꿈지기의생각나누기

꿈지기의 생각을 함께 나누어 보아요

목회와 일상의 대화

에베소서 84

왜 우리를 예정하셨을까?

에베소서 1:7-14( 20231122 ) 들어가는 말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신분을 신실하다고 말합니다. 창세 전에 계획하신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통해서 하나님은 죄인 된 우리를 선택하시고 구원하셨습니다.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우리를 불러 신실한 자녀가 되게 하신 하나님의 신령한 복을 누린 사람들로서 우리는 매일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우리로 흠없는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도록 부르신 하나님의 신령한 복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를 이처럼 택하신 하나님의 목적은 우리로 하여금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하는 것입니다. 선택되고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날마다 하나님을 찬송하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인생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오늘은 우리를 예정하신 이유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감옥에서 온 편지

에베소서 1:1-6( 20231115 ) 들어가는 말 에베소서는 바울이 로마의 옥중에 있을 때 기록한 여러 서신들 중 하나입니다. 그중에서도 에베소서, 골로새서, 빌립보서, 빌레몬서 등은 그가 감옥에서 서보낸 편지라고 하여서 옥중서신이라고 불립니다. 에베소는 소아시아의 수도였습니다. 많은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이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잘 발달된 항구 시설과 교통의 요충적 위치로 많은 사람이 모인 도시였습니다. 인구 30만명이 상주하는 대도시였습니다. 바울은 3차 전도 여행시에 이 곳에서 3년을 머물렀는데 이는 이 도시가 복음의 확장을 꾀할 수 있는 지리적 중심에 위치해 있는 까닭이었습니다. 오늘부터는 에베소서의 말씀을 함께 나누면서 은혜를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감옥에서 보낸 편지 바울 사도는 교회와 ..

[주 안에서 빛 된 삶을 살게 하소서]

에베소서 5:8(시편 31:16 / 20221212) 소망 없는 세상에 소망의 빛으로 오시는 주님 대림절 다시 빛으로 오실 주님을 기다립니다. 오셔서 우리의 삶을 밝게 비춰주옵소서. 주님은 우리에게 주안에서 빛이라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 생명의 빛으로 온 세상을 밝히시듯 저희들도 세상의 빛 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루를 살아감에 고단한 삶으로 불안해하고 두려움으로 가득하며 탐욕에 싸인채 어두움뿐이라 불평하는 삶을 살지 않게 하옵소서. 남의 것에 욕심내느라 하나님의 사랑을, 은혜를 잊어버리지 않게 하옵소서. 분주하고, 떠들썩하며 화려함에 눈이 가려지지 않게 하옵소서. 지치고 피곤하며 여전히 채워지지 않는 것들이 여전히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러나 빛되신 주님을 바라보며 넉넉함으로 우리를 채우실 하나님의..

기도의 자리 2022.12.13

막힌 담을 헐려고

에베소서 2:11-22(참고 마태복음 12:22-32, 에스겔 37:15-23) 들어가는 말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주현절 둘째주를 맞아 함께 예배드릴 수 있는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대면 예배를 드릴 수 없는 것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함께 예배할 수 있는 시간이 속히 오기를 소망해 봅니다. 영어 단어중에 프레임('틀'/인식의 방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생각을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인식의 체계화라고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편리함을 줄 수 있는 것이지만 이것은 때로 누군가에게 이 생각의 틀을 통해서 해를 가할 수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본문에는 이 인식의 방법을 '막힌 담'이라 표현하고 있고, 마태복음에서는 차별하는 '생각'으로 표현되어져 있습니다. 누군가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