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지기의생각나누기

꿈지기의 생각을 함께 나누어 보아요

목회와 일상의 대화

수요기도회 376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디모데전서 6:11-16(20250625) 들어가는 말 지난 시간 우리는 돈을 좋아함의 위험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내면의 평안과 굳건한 공동체를 이루며 살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삶의 근간은 바른 하나님의 말씀이며, 물질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자족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것을 위해서 우리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하는데, 그것의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사람 바울은 디모데를 특별히 지칭하여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라고 부릅니다. 이는 구약 시대에 모세-“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죽기 전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축복함이 이러하니라”(신..

[물질의 욕심에 이끌리지 않게 하소서]

디모데전서 6:3-10 거룩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의 삶이 거룩하시기를 원하시지만 그렇지 못했던 저희들의 죄를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소서. 어린아이가 매일 성장해 가듯이 저희들의 신앙도 한 걸음씩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성령으로 인도하여 주소서.매일 경건의 훈련을 쌓아가며 주님을 닮아가는 저희들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경건의 훈련을 위해서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말씀대로 살지 못할 때 교만해 질 수 있음을 기억하는 삶이 되게 하여 주소서.투기와 분쟁과 훼방하는 일과 악한 생각들이 저희들의 삶에 악순환 되지 않도록 이끌어 주소서. 우리의 마음이 부패해지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일을 이익을 위한 수단으로 만들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소서.하나님의 말씀..

기도의 자리 2025.06.18

돈을 좋아함의 위험

디모데전서 6:3-10(20250618) 들어가는 말 지난 주까지 5장부터 이어지는 성도들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말씀을 함께 묵상했습니다. 오늘은 3절 이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돈을 좋아함의 위험성과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된 자로서의 바른 삶의 태도인지를 깨닫고 신실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거룩해 지기를 바라십니다. 그러나 거룩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어린 아이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성장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처럼 그리스도인이 거룩해지기 위해서는 거룩한 삶, 경건한 삶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거쳐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 과정을 바울은 말씀대로 사는 것이라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디모데전서 6:1-2 저희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로 부르신 하나님, 그 사랑으로 인해 오늘도 그리스도의 자녀로서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종 되었던 저희들을 부르셔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죄의 멍에를 지고 살아가던 저희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을 통해 구원해 주시고, 더 이상 그 권세 아래서 살아가지 않도록 도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때 더욱 우리의 삶이 변화되게 하여 주소서.주님, 우리에게 주어진 일에 대해서 소홀히 대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함의 은혜를 자신의 이익과 게으름의 도구로 사용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주어진 자유를 합당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진..

기도의 자리 2025.06.11

주인을 더 잘 섬기라

디모데전서 6:1-2 들어가는 말 진리를 먼저 알고 굳게 선 자들은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것을 통해 죄는 죄악대로 진리는 진리대로 드러나게 하는 것이다. 진리의 말씀을 통한 생명만 아니라 거짓 교사들에 대하여 진노와 심판을 선포함으로 하나님의 비밀인 복음을 나타내야 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집이요 교회입니다. 최선을 다하라 노예는 전쟁이나 부채를 통해서 발생되었습니다. 특별히 '멍에 아래 있는 종들'이란 자유가 완전히 박탈된 주인의 권위 아래서만 생활해야 하는 로마 당시의 노예들을 가리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지 않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짐승이 지는 멍에 아래 있다고 표현한 것으로 봐서 그들이 상황이 상당히 어려웠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멍에는 짐을 지거나..

배나 존경할 자로

디모데전서 5:17-25(20250604) 들어가는 말 공동체 안에는 우리가 돌아보아야 할 연약한 이들이 있습니다. 바울이 사역하던 시기에는 홀로된 여인들로 구성된 조직이 교회 안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생계가 어려운 과부들을 돌보는 사역은 때로 재정적으로 부담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 실정을 아는 바울은 디모데에게 가족이 있는 경우는 가족에게 부양하게 함으로써 교회의 짐을 덜게 하라고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단순한 재정적 분담을 넘어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과부 명부에 올릴 사람을 잘 선별하고 홀로된 여인들이 믿음을 잘 지키고 생계를 잘 꾸려 갈 수 있도록 지혜롭게 도우라고 권면합니다. 시대가 바뀌어도 연약한 성도가 소망 가운데 살도록 돕는 일은 중요한 사..

[배나 존경받는 자로 서게 하소서]

디모데전서 5:17-25 각자의 소명을 따라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 그 은혜와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저희들로 하나님께서 맡기신 소명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소서. 또한 그 사명을 감당하는 이들의 사역에 대해 서로가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을 수 있게하여 주소서.특별히 교회를 이끌어 가는 지도자의 자리에 있는 이들을 주님 사랑하여 주소서. 교회의 지도자들이 진리 가운데 행하게 하시고, 그들의 사역이 기쁨으로 감당하는 일이 되게 하소서. 성도들을 가르치고 돌보는 일을 맡기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기억하고 신실하게 그들의 직분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지도자들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그들이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도록 물질적인 협력도 할 수 있도..

기도의 자리 2025.06.04

[약자를 살피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디모데전서 5:3-16 교회의 주인되신 하나님,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공동체인 교회로서 저희들을 불러주신 은혜와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단순한 이익을 위해 뭉친 단체가 아닌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의 사랑을 중심으로 모인 공동체임을 늘 기억하게 하여주소서.각 자가 맡겨진 역할을 온전히 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목회자로서 성도들의 형편을 살피고 기도하고 위로하는 일에 게으르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의지할 사람이 없는 참과부와 같은 이들의 외로움과 아픔을 끌어 안을 수 있도록 주님의 마음을 부어주소서.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을 위해 항상 기도하며 선행을 베푸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소서. 그들을 존경하고 물질적인 어려움을 도우며, 특히 나이 많은 이들을 돌보는 일에 힘쓰는 교회..

기도의 자리 2025.05.28

[존중하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디모데전서 5:1-2(20250521) 그리스도 안에 한 가족으로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 그 은혜 속에서 하나님을 함께 섬길 수 있는 은혜를 누릴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공동체를 온전히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저희들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소서.그리스도의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갖게하여 주소서. 성경적 지식이 많다거나 막중한 사명을 맡았다고 그렇지 않은 이들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 겸손한 마음을 허락하여 주소서.노인들을 대함에 있어서는 그들의 권위를 인정하며 겸손한 자세로 용기를 주는 태도와 말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백발이 영화의 면류관이라 하신 말씀처럼 그들의 지혜를 인정하고,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이게 하여 주소서.젊은 이들을 대할 때는 믿음 안..

기도의 자리 2025.05.28

약자를 살피는 교회

디모데전서 5:3-16(20250528) 들어가는 말 예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 가족을 세웠습니다. 그러므로 디모데는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들을 가족으로 대해야 합니다. 노인들은 부모를 대하듯이 존중하고, 젊은이들에게는 형제와 자매를 대하듯 그들의 성장과 신앙을 격려하고, 때로는 기다려 주면서 그들이 올바른 신앙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단순한 이익을 위해서 뭉친 단체가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의 사랑을 중심으로 모인 공동체이기에 서로를 존중하고 긍휼히 여길 수 있는 공동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묵상하며 함께 은혜를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돌봐야 할 사람들 목회자의 사역중의 하나는 성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