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지기의생각나누기

꿈지기의 생각을 함께 나누어 보아요

목회와 일상의 대화

에베소서 84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에베소서 6:18-24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시고 동행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세우시고 그들로 하나님과 동역하도록 기회를 허락하시는 분이심을 깨닫습니다. 또한 부르신 이들에게 사명을 주셔서 그 사명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드러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때론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망각한 채 교만한 마음으로 나 자신만을 의지하는 모습을 통해 실패하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이러한 모습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겸손히 하나님 앞에 엎드릴 수 있는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사람에게만 인정받는 삶이 아닌 먼저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이 되게 하여주소서. 교회의 사역은 홀로 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믿음의 동역자들이 함께 연합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특별히 서로를 기도..

기도의 자리 2024.04.03

바울의 기도요청과 성도들의 기도

에베소서 6:18-24( 20240403) 들어가는 말 우리의 삶은 여전히 힘들고 어렵습니다. 만족보다는 불만족스러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를 향해 사단은 여전히 우리를 넘어뜨리려 합니다. 우리를 실망케 합니다. 그런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준비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믿음의 무장입니다. 그 무장의 핵심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심과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오늘도 그 능력을 사모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주 우리는 주님의 능력으로 준비된 사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말씀을 함께 묵상했습니다. 오늘은 그러한 능력으로 준비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할 일이 무엇일지 바울이 에베소교회에 보낸 마지막 부분을 함께 묵상하며 은혜를 나..

[주의 능력으로 준비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에베소서 6:10-17(20240327) 우리의 힘이 되시는 하나님, 지치고 힘겨워 기댈 곳 없을 때 우리의 쉼터가 되어 주옵소서. 독거노인의 증가, 자살률 증가, 학교생활의 만족도 하락, 빈곤 및 가계부채 증가로 삶의 질은 갈수록 악화되어 갑니다. 삶의 만족을 잃어가는 이들이 늘어만 갑니다. 주님 이러한 우리의 삶이 회복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진정한 만족은 세상 그 어떤 곳에서도 찾을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눈에 보여지는 것들만을 바라보고 사느라 진정한 행복을 놓치고 살아갑니다. 사탄의 유혹에 눈멀어 욕심과 욕망의 길을 걷느라 삶에 지치고 영혼은 공허함 속에서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그릇된 가르침과 유혹, 우리가 직면한 수많은 불이익과 불공정 앞에서 오늘도 절망하고 쓰러집니다. 이러한 절망의 ..

기도의 자리 2024.03.27

주님의 능력으로 준비된 사람

에베소서 6:10-17( 20240327) 들어가는 말 여러분은 어떤 때 힘을 얻으십니까? 아마도 다양한 대답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마다 어떤 상황이나 어떤 사람, 때로는 어떤 글귀를 보고 힘을 얻어서 세상을 살아가곤 할 것입니다. 나에게도 그런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 - 김정한 아주 가끔 삶에 지쳐 내 어깨에 실린 짐이 무거워 잠시 내려놓고 싶을 때 말없이 나의 짐을 받아주는 그런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 아주 가끔 일에 지쳐 한없이 슬퍼질 때 세상 일 모두 잊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 말없이 함께 떠나주는 그런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 삶에 지친 내 몸 이곳저곳 둥둥 떠다니는 내 영혼을 편히 달래주며 빈 몸으로 달려가도 두 팔 벌려 환히 웃으며 안아주는 그런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 하루 종일 ..

[기쁨과 성실과 사랑으로 일하게 하소서]

에베소서 6:5-9(20240320) 우리에게 직장을 허락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들을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바울의 말처럼 직장에서 상사들을 대할 때 그리스도께 순종하듯 지위와 권위를 존중하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소서. 하나님께서 권위를 세워주셨기에 그들의 구원위를 인정하고 순종하는 마음을 갖게 하소서. 위선이나 거짓없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일하게 하소서. 눈가림만 하는 일꾼이 아닌 주님께 하듯 기쁨과 성실을 다해 일하게 하소서. 직장에서 상사들을 대할 때 억지스러운 마음이나 불평하는 마음이 되지 않게 하소서. 그들을 대할 때 겸손과 신실함으로 대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책임감 없이 일하지 않게 하시고,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일하게 하소서. 우리가 누군가를 고용할 때 역시 그리스도를..

기도의 자리 2024.03.20

기쁨과 성실과 사랑으로

에베소서 6:5-9( 20240320 ) 들어가는 말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고용인으로 살아갈 수도 있고, 고용주로서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또는 우리가 고용인이지만 우리의 직장에서 상하 관계를 형성하며 살아가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관계에서 어떻게 성경적인 태도를 보이는 가는 무척이나 소중합니다. 상전과 종이라는 성경 시대의 용어를 우리는 고용주와 고용인이라는 관계에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시간 우리에게 주어진 말씀을 중심으로 이 관계에 대해서 함께 묵상하고 은혜를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스도께 하듯 순종해야 합니다.(5절) 에베소서에게 가르치는 상전에 대한 종의 태도는 순종하고 존중하는 것입니다.(엡 6:5). 즉 직장에서 그리스도인의 자세는 권위에 있는 자에 대하여 순종하는 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족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에베소서 6:1-4 하나님의 뜻을 따라 부르시고 구원하신 하나님, 그리스도 안에서 그 뜻을 따라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특별히 가정으로 하나되게 하신 의미를 기억하며 살게 하소서. 가족간의 친밀함도, 사랑도, 소통도 어려워진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기적이고 개인화된 삶의 태도를 살고 있습니다. 가족간의 사랑을 상실한채 살아가고 있는 시대 속에서 마음으로부터 부모를 사랑할 수 있는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자녀세대들이 부모를 인정하는 마음을 갖을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소서. 부모세대의 말에 귀 기울여 들을 수 있게 하시고 그들의 말에 순종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해 주소서.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부모를 인정하고 그들의 가치를 소중히 여길 수 있게 하소서. 부모된 자로서 자녀들의 의견을 무시하지..

기도의 자리 2024.03.13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정

에베소서 6:1-4( 20240313) 들어가는 말 지난 주 우리는 부부의 관계와 연관하여서 그리스도와 교회를 설명하는 바울의 이야기를 함께 묵상하였습니다. 즉 사랑의 관계로 불가분리의 연계속에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와 교회의 관계 였던 것처럼, 그 모습은 부부간의 모습과 유비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안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세워주는 관계가 되어야 함을 이야기 했습니다. 남편과 아내는 상하 관계가 아니라 존중과 협력의 관계입니다. 서로를 사랑하는 존재로서 창조되었고, 그 사랑을 이룸으로써 온전한 하나를 이룰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기에 서로 사랑과 존중의 마음으로 섬기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은 그 말씀에 이어서 본문의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

[한 몸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창세전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시고 예정하신 하나님, 그 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되게 하신 은혜를 감사 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우리로 가정을 이루며 살게 하셨습니다. 아내는 자원하는 마음으로 남편을 존중하고 배려하게 하소서. 남편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셔서 자신의 온 삶을 내어 주신 마음으로 아내를 사랑하게 하여 주소서. 서로가 배려하고 존중하는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그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의 삶 가운데 임하게 하소서. 아내는 돕는 베필로서 남편이 온전히 믿음 가운데 설수 있도록 지원하게 하소서. 남편은 희생하는 마음을 통해서 아내를 보호하고 돌보며 사랑하는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게 하여 주소서. 단순한 인간적인 애정으로서 섬기지 않게 하소서. 그리스..

기도의 자리 2024.03.06

한 몸이기에

에베소서 5:22-33(20240306) 들어가는 말 하나님은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선택하시고 예정하셨습니다. 그랬기에 사람은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리며 살아야 합니다. 바울 당시에 여자와 아이와 종은 복종해야 했습니다. 아이는 장성하기까지 부모에게 복종해야 했고, 종은 자유를 얻기까지 주인에게 복종해야 했습니다. 여자는 일평생 남편에게 복종해야 했습니다. 바울 당시에는 위계질서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속에서 오늘 말씀을 함께 묵상하며 은혜를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내들이 해야 할 일 남편에게 복종하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복종이라는 말은 따른다(순종)는 말입니다. 자원하는 마음에서 우러난 섬김의 자세로서 남편을 따르라는 것입니다. 남편이 아내의 머리가 되기 때문이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