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증인으로/주일낮/부활주일/장애인주일 마가복음 16:1-8(참고 욥기 19:23-27; 고린도전서 15:1-11; 마가복음 15:42-47) 들어가는 말 오늘은 부활절입니다. 그리고 장애인주일이기도 합니다. 겨우내 죽은 듯하던 화단에 꽃들이 어느새 꽃봉우리가 생겨나고 일부는 꽃이 피고, 새싹이 돋아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명이라는 것의 신비함이란 참 대단한 것 같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비가 내릴 때마다 느끼는 마음도 있습니다. 비가 내리고 나면 메말랐던 대지가 숨을 쉬고, 생기를 되찼습니다. 죽은 줄 알았던 생명들이 비를 머금고 나서 살아나는 모습들을 보면서 생명의 신비함과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부활절 아침 오늘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