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지기의생각나누기

꿈지기의 생각을 함께 나누어 보아요

목회와 일상의 대화

전체 글 3094

[은혜와 소망을 붙잡는 삶 되게 하소서]

히브리서 7:11-22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세상의 거친 풍파 속에서 눈동자처럼 지켜주시고, 선한길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바쁜 일상을 멈추고 온전히 주님께만 집중하며 기도의 무릎을 꿇사오니, 이 자리에 성령으로 임재하여 주소서.인간의 제도와 우리의 노력은 늘 한계가 있고 우리를 온전케 하지 못함을 고백합니다. 세상의 헛된 것, 영원하지 않은 것들을 붙잡고 염려했던 우리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소서. 세상의 짐을 내려놓고, 영원한 대제사장이자 보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봅니다.육신의 법이 아닌 사망 권세를 깨뜨리신 불멸의 생명의 능력으로 살아 계신 주님을 의지합니다. 낙심하여 기도의 힘을 잃었을 때에도 하늘 보좌 우편에서 우리의 이름을 부르며 친히 간구하시는 주님이 계시기에, 다..

기도의 자리 2026.09.23

[더 크신 예수를 의지하게 하소서]

히브리서 7:4-10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유한하고 분주한 세상의 삶 속에서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해 주시고, 이 시간 주님의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와 함께 기도할 수 있게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온 마음을 다해 주님만을 바라보며 간구하는 우리의 기도를 흠향하여 주옵소서.우리는 그동안 눈에 보이는 세상의 조건과 낡아질 인간의 권위를 주님보다 더 의지했음을 고백합니다. 내가 쌓아 올린 신앙의 연수, 세상의 물질과 인맥, 스펙이 나를 지켜줄 것처럼 붙들고 살아왔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소서. 이 시간 우리의 시선이 완전히 바뀌기를 원합니다.인간의 계보와 율법을 뛰어넘어 영원한 생명의 능력으로 우리에게 참된 구원과 온전한 축복을 베푸시는 예수 그리스도만을 온전히 의지하게 하소서. 낙심과 위기 속에서도 ..

기도의 자리 2026.09.16

[영원한 평강의 왕을 바라보게 하소서]

히브리서 7:1-3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온 세상이 흔들리고 변하는 유한한 역사 속에서, 시작도 끝도 없으신 영원한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흔들리지 않는 구원을 허락해 주시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지치고 분주했던 삶을 살아가느라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시간 세상의 모든 염려와 무거운 짐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사오니, 예배를 통해 하늘의 신령한 은혜와 평강을 채워 주옵소서. 영원하신 주님을 바라보기보다 눈에 보이는 세상의 조건에 흔들렸고, 주님이 주시는 참된 평강보다 세상이 주는 안락함을 더 구했음을 고백합니다. 주의 보혈로 우리를 깨끗하게 씻어 주시고, 예수님의 의로 우리를 덮어 주옵소서. 인간의 유한한 힘을 의지하지 않게 하시고,영원히 살아계셔서 지금도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하시는..

기도의 자리 2026.09.09

[주님께 영혼의 닻을 내리게 하소서]

히브리서 6:13-20 신실하신 하나님, 주님의 신실하심과 거룩한 이름을 찬양합니다. 변함없이 저희를 불러주시고,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 인생은 거친 바다를 항해하는 배와 같음을 고백합니다.세상의 거센 박해와 질병, 재정과 진로의 문제로 인해 우리의 연약한 믿음이 흔들릴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눈앞의 높은 파도에 겁을 먹고, 상황에 따라 요동치던 저희의 불신앙을 용서하여 주소서.쉽게 변하고 사라질 세상의 물질이나 사람의 생각에 소망을 두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의 확실한 약속과 맹세 위에 우리 인생의 중심을 세우게 하소서. 인내를 통해 약속을 받았던 아브라함처럼, 신실하신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며 오래 참는 믿음을 주소서.영원한 대제사장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봅니다..

기도의 자리 2026.09.02

[믿음의 선배들처럼 약속을 기업으로 삼게 하소서]

히브리서 6:9-12(20260826)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세상의 치열한 영적 전투 속에서 지치고 상한 심령들을 주님의 보배로운 피로 덮어 주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위대한 선지자 엘리야도 환경을 바라볼 때 낙심하여 로뎀나무 아래 주저앉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찾아와 어루만지시고 세미한 음성으로 다시 사명의 길을 걷게 하셨습니다. 사단은 끊임없이 우리의 연약함을 틈타 구원의 확신을 흔들고 정죄합니다. 우리의 구원은 내 감정이나 환경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완성하신 영원한 언약임을 믿습니다. 주님이 주신 이 확실하고 안전한 복음 위에 흔들리지 않고 당당히 서게 하옵소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주님의 이름을 위해 흘린 눈물과 사랑의 수고를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단 하나도 잊지 ..

기도의 자리 2026.09.02

우리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은혜

이사야 30장 18절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인생의 기다림 속에서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기다림'의 시간을 통과합니다. 질병이 낫기를 기다리고, 기도가 응답되기를 기다리며, 막힌 문이 열리기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때로 이 기다림이 너무 길어지면 마음이 지치고 "하나님이 나를 잊으신 것은 아닐까?" 하는 낙심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지쳐 울고 있는 바로 그 순간, 놀라운 영적 비밀을 한 가지 알려줍니다. 그것은 바로 내가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보다, 하나님이 나를 더 간절히 기다리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은혜를..

믿음의 선배들처럼

히브리서 6:9~12 들어가는 말 세상에서 믿음을 지키며 치열하게 살다 보면 때로는 지치고 낙심될 때가 있습니다. "내가 이렇게 믿음으로 살려고 애쓰는데, 과연 잘하고 있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이 쓰인 당시의 유대인 그리스도인들도 그랬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핍박을 받았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신앙의 경주를 끝까지 달리는 것이 너무나 버겁게 느껴지던 때였습니다. 오늘 말씀은 그런 낙심한 성도들을 향해 "먼저 이 길을 걸어간 믿음의 선배들을 바라보라"며 들려주시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구원의 확신을 가집시다(9절) 본문 바로 앞에는 무서운 경고가 나옵니다. 믿음의 길에서 타락하고 배교한 자들은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열매 맺게 하소서]

히브리서 6:4-8 좋으신 하나님, 세상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다가 메마르고 지친 심령을 이끌고 주님 앞으로 나왔습니다. 죄의 어둠 속에 살던 저희에게 날마다 말씀과 성령의 단비를 아낌없이 쏟아부어 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연약한 자들이오니, 이 자리에 모인 우리 모두에게 성령의 은혜를 흡족하게 부어주소서. 메말랐던 우리의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며 다시 살아나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소서.주님께서는 은혜를 끊임없이 내려주셨는데, 정작 우리의 삶 속에서는 원망과 불평, 미움과 시기라는 가시와 엉겅퀴를 내며 살지는 않았는지 돌이켜봅니다. 연약하다는 핑계로 말씀에 불순종하고, 고난 앞에서 쉽게 믿음이 흔들렸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주시는 은혜를 간직하게 하시고 하나님..

기도의 자리 2026.08.26

소리를 높여 믿음을 선포하자

민수기 14:1~9 들어가는 말: 우리는 어떤 소리를 내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우리는 매일 수많은 소리를 들으며 살아갑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TV나 스마트폰을 통해 들려오는 경기 불황의 소식, 치솟는 물가 소식, 또 자녀들의 걱정스러운 이야기들이 우리의 귀를 가득 채웁니다. 그런데 여러분, 그런 걱정스러운 소리를 계속 듣다 보면 우리 마음속에 나도 모르게 어떤 마음이 찾아옵니까? 두려움이 찾아오고, 염려가 찾아옵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입 밖으로 불평과 한숨 섞인 소리가 튀어나오게 됩니다. 함께 읽은 본문에도 두 가지 소리가 격렬하게 부딪히고 있습니다. 하나는 온 공동체를 무너뜨리는 '원망의 소리'이고, 다른 하나는 죽어가는 백성을 살려내는 '믿음의 소리'입니다. 이 말씀을 함께 묵상하며 여신도..

메뚜기의 눈, 믿음의 눈?

민수기 13:30~33(20260802) 메뚜기의 눈 : 영적 패배주의(그들이 보기에도) 이스라엘의 운명을 가른 절체절명의 순간을 보여줍니다. 40일 동안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12명의 지도자 중, 갈렙을 제외한 10명은 절망적인 보고를 쏟아냅니다. 그 땅의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며, 심지어 아낙 자손이라는 거인들이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그들은 33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이것이 치 명적인 자기 비하이며, 그 유명한 ‘메뚜기 콤플렉스’입니다. 메뚜기 콤플렉스의 본질은 심리학적 용어를 넘어선 '영적 패배주의'에 빠진 모습입니다. 33절 뒷부분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