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4:25-35(참고 사무엘하 24:18-25, 사도행전 4:32-5:11) 들어가는 말 어제는 오늘 창립주일을 준비하면서 주변을 정리하는 일을 했습니다. 참여해주신 장로님들과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화장실이 막혔다고 해서 그곳도 뚫고, 오랫동안 미뤄왔던 나무를 전정해 주시는 분도 있었고, 본당을 청소하시는 분들, 주변의 잡초를 정리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전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참여했던 것 같은데 갈수록 줄어드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편에서는 청소하시는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아 이렇게 수고하는 분들이 모여서 교회가 되었구나, 그리고 이분들과 같이 교회의 일을 내일처럼 여기는 분들의 땀과 수고가 쌓이고 쌓여서 지금의 118년이라는 역사를 가진 교회가 되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