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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찬양예배설교

말씀이 지키는 것이 살길

꿈지기의사랑 2024. 11. 3. 00:45

레위기 18:1-18

 

들어가는 말

 

   피를 먹지 말라는 것은 결국 생명을 함부로 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생명을 함부로 대하는 것은 그 생명을 주신 생명의 주인되신 하나님을 함부로 대하는 것과 같기에 피를 함부로 먹어서는 안 됩니다. 피가 곧 짐승의 생명이며, 생명을 상징하는 피는 하나님의 것이기에 먹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 생명의 하나님과 우리를 화목케 하시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대속제물이 되셨음을 기억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하나님께서 가족 관계를 보호하시기 위해 주님의 자녀들이 어떻게 거룩하고 성결하게 살아야 하는지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주님은 말씀 지키는 것이 우리를 살리는 유일한 길임을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히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말씀의 순종하여 나와 이웃을 살리며 가족을 보호하고 믿음의 공동체를 바르게 세워 나갈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방의 풍습을 따르지 말라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이 주님을 모르는 이방인의 풍습을 따르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백성들을 애굽의 종 된 것으로부터 해방과 구원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지옥과 같았던 노예의 삶에서 자유민의 삶으로 건져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자녀 된 성도들이 말씀 안에서 참된 자유와 행복을 누리길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주님의 자녀들이 애굽에서 살았던 삶을 따르지 말고 앞으로 들어가게 될 가나안 땅이 사람들처럼 살아서도 안 된다고 명령하십니다. 성도들이 애굽 사람들과 가난한 사람들처럼 살면 안되는 가장 큰 이유는 그들은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삶은 결국 우상을 숭배하며 자기 자신을 하나님처럼 높이는 삶이 된다고 성경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하나님처럼 섬기게 되는 삶은 모든 관계를 파괴하고 자기 자신 만을 높이게 됩니다. 성도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혼은 왕이시며 우리는 주님의 백성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합니다. 왕 되신 주님의 말씀에 철저하게 복종 할 때 겸손한 삶을 살 수 있게 되며, 우리에게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십자가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됩니다. 주님을 모르는 사람들의 삶을 결코 부러워하지 말고, 주님의 마음을 더욱 깨달아 말씀 앞에 날마다 변화되는 우리 모두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마음을 찾고 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규정과 법을 지키라

 

   성도는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규정과 세워주신 법을 지킬 때 참된 자유와 행복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복잡한 것을 가르쳐 주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매우 단순하고 분명하게 말씀으로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규정과 세워주신 법을 지킬 때 참된 생명의 자유와 기쁨과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주님의 말씀으로 창조해 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가장 복되고 행복하며 기뻐할 수 있는지 모두 아십니다. 하나님은 주님의 창조하신 자녀들이 참된 자유와 행복 그리고 기쁨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을 통해 참된 자유와 행복과 기쁨을 얻을 수 있는 길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배우고 배운 그 길로 행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이루시길 원하시는 참된 자유와 행복 기쁨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아 말씀따라 순종하며 행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에게 말씀을 주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 길을 따라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지혜도 주실 것입니다. 날마다 주님이 주시는 새 힘으로 말씀에 순종하여 참된 자유와 행복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잘못된 성관계를 금하라

 

   하나님께서는 가족 관계 안에서 잘못된 성관계를 금하여 가족이 서로 하나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참된 가족의 모습은 주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 하나 되기를 힘쓰는 것입니다. 사탄의 전략은 관계를 파괴하여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며 질투하여 경쟁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사탄은 에덴동산 있었던 하와에게 접근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그리고 남편과의 관계를 파괴 시켰습니다. 아담이 범죄하여 하나님과 아내와의 관계가 파괴되었습니다. 죄는 언제나 관계를 파괴시켜 하나됨을 이루지 못하게 만듭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정이 주님의 사랑으로 서로 하나되어 가족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게 하시길 원합니다. 특히 잘못된 성관계가 무엇인지 아직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시는 것을 통해 가족의 관계가 파괴되지 못하게 막아 주셨습니다. 우리 가정이 잘못해 성관계로 인해 파괴되지 않도록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성도는 결코 내로남불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금지하시는 잘못된 관계가 분명한데도 불구하고 내가 하면 로맨스이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금하시는 죄를 범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나가는 말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가서 살아가야할 땅에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애굽과 가나안의 관습을 따라 사는 것을 금하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종되었던 삶으로부터 곳으로부터 그들을 건져내신 하나님이시기에 이제는 과거의 삶에 얽매인 삶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정신인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공동체의 가장 작은 단위인 가정을 무너뜨릴 수 있는 잘 못된 성관계로부터 그들의 삶을 지켜냄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살아가는 길을 가르쳐주신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제는 하나님의 길을 따라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셨던 그말씀이 오늘 우리의 삶에도 적용 되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도 말씀에 겸손히 순종하여 가정을 바로 세우고, 믿음의 공동체를 건강하게 세워나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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