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 빛 된 삶을 살게 하소서]

에베소서 5:8(시편 31:16 / 20221212)

 

소망 없는 세상에 소망의 빛으로 오시는 주님

대림절 다시 빛으로 오실 주님을 기다립니다.

오셔서 우리의 삶을 밝게 비춰주옵소서.

주님은 우리에게 주안에서 빛이라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 생명의 빛으로 온 세상을 밝히시듯

저희들도 세상의 빛 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루를 살아감에 고단한 삶으로 불안해하고 두려움으로 가득하며

탐욕에 싸인채 어두움뿐이라 불평하는 삶을 살지 않게 하옵소서.

남의 것에 욕심내느라 하나님의 사랑을, 은혜를 잊어버리지 않게 하옵소서.

분주하고, 떠들썩하며 화려함에 눈이 가려지지 않게 하옵소서.

지치고 피곤하며 여전히 채워지지 않는 것들이 여전히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러나 빛되신 주님을 바라보며 넉넉함으로 우리를 채우실

하나님의 소망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이 비추시는 사랑의 빛을 우리의 삶에 풍성하게 채워주옵소서.

그 빛을 통해 어두움을 환히 밝히게 하시고 빛의 자녀답게

주님의 사랑을 채우고 나누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일주일의 삶을

온전히 살아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직장, 군대, 가정, 학교, 지역사회 그 어느 곳이든 우리가 선 바로 그곳이

하나님과 함께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곳임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빛의 자녀답게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성도, 교회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세상의 사랑의 모범을 보이고, 하나님의 풍성함을 감사하며 살게 하옵소서.

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그 은혜를 나누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