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2:11-19
생각하라(기억하라)
바울은 이방인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이방인들은 이스라엘 나라 밖에서 사는 할례를 행하지 않은 자들이라 하여 항상 이스라엘 백성과 차별되어 온갖 질시와 수모를 당했더 사람들입니다. 자신들만이 하나님의 선택된 민족이라는 생각이 그들을 차별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복음에 대해 듣지도 못한 사람들이기에 하늘의 소망도, 하나님의 은혜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그러나 이방인과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 하나가 되었습니다. 막힌담(유대인의 뜰과 이방인의 뜰이 담으로 구분되어져 있었음)이 헐렸습니다. 이제 그들도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소망도 구원의 은혜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로 인한 은혜입니다. 하나님을 찾고 만날 수 있는 길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방인들에게도 주어졌습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롬 10:4)
하나님의 권속
이제는 한 성령안에서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이방인이나 유대인이나 모두에게 평안이 전해졌습니다. 이제는 둘이 아니라 하나입니다. 외인도 손님도 아닙니다. 모두가 그리스도안에서 하나의 가족일 뿐입니다. 그러기에 서로 사랑하고 아껴야 합니다. 동일한 소망과 구원의 은혜가 주어졌습니다.
“우리가 저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
(행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