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2:1-10 / 사도신경 / 찬송 410장
우리의 과거
본문에서 바울은 과거의 에베소 교인들의 생활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비단 그들만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어떤 과거의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까? 허물과 죄로 죽었던 사람들입니다. 이 말은 도덕적으로, 영적으로 죽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떠나있는 삶을 말합니다. 불순종의 자녀로서 세상을 풍속을 좇고 사탄의 자녀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육체적인 욕심을 따라서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것을 한 존재입니다. 그러한 우리를 바울은 진노의 자녀라고 말합니다. 즉 우리는 심판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죽어야 한다는 것을 견디지 못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풍성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예수님이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서 과거의 우리가 죽고 이제 예수님과 함께 다시 살아나는 은혜를 입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함께 앉는 영광도 얻게 되었습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8)
하나님의 선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구원이라는 선물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노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큰 사랑을 통해서 주어진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은 이 값없이 주시는 선물을 통해서 우리로 하여금 선한 일을 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일 즉 인류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라 이것이 하나님을 공경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
(딤전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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