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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하는 삶의 비결

꿈지기의사랑 2008. 11. 29. 23:06

사도행전 18:28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모든 곳이 영적인 전장입니다. 그 영적 전장에서 우리는 날마다 싸움을 하며 살아갑니다. 전쟁을 하기 위해서는 무기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전쟁의 경우라면 총, 칼, 대포 등의 무기를 사용할 것입니다. 그러나 영적인 전쟁에서는 총과 칼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전장입니다. 전장에서 패배란 있을 수 없습니다. 승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승리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성경입니다.

 

   바울은 인생의 전투에 나아가기 위해서 무기를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을 가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에베소서 6:17)

 

   영적인 싸움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날카로운 검처럼 위력을 발휘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칼은 상대를 베고, 질러서 상대를 무장해제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은 강력한 능력 즉 우리의 육체와 마음과 영혼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문제를 진단하여 잘못된 부분을 확실하게 고칠 수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죄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히브리서 4:12)

 

   말씀은 마치 수술칼이 암 덩이를 제거하듯이 사단의 역사에 억눌려 살아가는 사람들의 문제를 분리해서 건강한 삶으로 이끌어 줍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원하시는 길을 가르쳐 주며,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 길, 즉 사단이 좋아하는 길을 우리에게 보여줌으로 그것을 피할 길을 가르쳐 주는 역할을 해 줍니다. 그런데 말씀이 이런 날카로운 검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성경 말씀을 많이 외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말씀이 나타나야 합니다. 즉 말씀대로 생활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무기가 있다고 하더라도 바른게 사용하지 않거나, 아예 사용하지 않는다면 무기로서의 기능을 상실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을 통해서 사단의 역사를 이겨내야 합니다.

 

말씀을 지킴으로

 

   깨끗한 행실은 말씀을 지킬 때에 가능합니다. 말씀을 지키게 되면 말씀이 아닌 다른 것이 마음에 자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말씀 외에 다른 것이 없는 마음은 곧 마귀를 박멸할 수 있는 최신예 무기창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귀는 말씀이 마음에 가득한 사람은 공격할 수 없습니다. 말씀이 마음에 가득 차 있으면 마음에 있는 그대로 살게 되고 이는 곧 마귀를 공격하는 것이 되어 마귀는 침투를 포기하고 도망치게 됩니다.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시편 119:11)

 

   말씀을 마음에 두고 그 말씀대로 살려면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말씀을 묵상하면 그때그때 성령님께서 말씀으로 전조등을 비춰주셔서 그대로 살게 하십니다. 말씀은 고난 중에 우리의 위로가 되어서 우리를 신앙의 길로 달려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그렇기에 포기하지 않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의 말씀은 우리로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여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주의 계명들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들이 나를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시편 119:98)

 

   말씀은 마귀의 공격에 영향받지 않도록 차단벽이 되어 주시므로 승리하는 삶을 살수 있습니다. 아볼로 역시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는 영적인 싸움을 싸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의 방해에 부딫였습니다. 그때에 오늘의 말씀처럼 유대인들의 말을 이길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언하여 공중 앞에서 힘있게

    유대인의 말을 이김이러라"(28절)

 

   그렇습니다. 주의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의 앞에서 인생을 즐기는 법을 가르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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