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서 8:11-14
술람미 여인과 포도원주인이었던 솔로몬은 품삯을 주고 받는 관계였다. 그러나 이제는 물질의 문제를 떠나 서로의 존재를 사랑하게 되었음을 말합니다. 이전에는 우리가 구하는 신앙에서 성숙한 신앙 즉, 하나님과 동행하며 함께하는 신앙으로 나아기를 간구하는 신앙으로의 관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술람미 여인이 이러한 신앙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그녀를 믿어준 솔로몬 때문이었습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원하는 신앙인으로 자랄 수 있는 소망이 있는 것은 우리를 믿고 인정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뜨거운 사랑 열정적인 사랑을 표현합니다. 달려가라고 말합니다. 솔로몬이 빨리 달려오기를 기다리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솔로몬과의 관계가 영원한 것이며, 그 관계가 점점 깊어져 갈 수록 더욱더 뜨겁게 사랑하고 함께 하고픈 술람미의 마음을 그리고 있습니다. 노루처럼, 사슴처럼 자신에게로 빨리 달려와 함께 사랑을 나누기를 사모하는 술람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주님 오시기를 사모하며, 주님과 함께 영원한 사랑을 누리며 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요한계시록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