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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바람

일어나 함께 가자

꿈지기의사랑 2008. 11. 1. 23:51

아가서 2:8-14

 

사랑스런자의 소리

 

   술람미는 사랑하는 자의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소리는 멀리서 듣고도 가슴을 뛰게 합니다. 본문속에는 술람미의 솔로몬을 향한 간절한 사랑을 엿볼 수 있습니다. 산을 넘나들고 있는 그의 소리를 듣습니다. 험산준령도 어떠한 벽도 그들의 그러한 마음을 막을 수 없습니다. 잔잔하고 고요한 주님의 음성은 늘 우리의 곁에 있습니다. 양을 애타게 부르는 음성입니다. 순간마다 그분을 향한 사랑의 마음이 그분의 소리에 우리의 귀를 기울이게 만듭니다. 자꾸보고싶은 마음이 들게 만듭니다.

 

사랑은 함께 있고 싶게 만든다

 

   사랑하는 사람과 늘 함께 싶고 함께 무엇이든 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것을 함께 나누기 위해 조르기 마련입니다. 시련과 고난의 시절이 지나고 회복과 아름다움을 누릴 시기가 왔기에 함께 일어나 가자고 말합니다. 우리도 주님과 성도로서 이러한 고난과 역경의 순간이 있겠지만 잘 겨디고 참고, 우리에게 생명과 기쁨 주시는 주님의 손을 잡고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나의 비둘기야

 

   좋은 시절이왔음에도 그것을 누리지 못한다면 소용없습니다. 솔로몬은 사랑하는 여인 술람미에게 고난의 시절이 가고 아름다운 시절이 왔으니 나아와 함께 즐기자고 말합니다. 얼굴을 맞대고 바라보기를 원합니다. 순결한 삶으로 늘 우리를 악으로부터 지켜야 하지만 주님의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 주님과 깊은 사랑과 교제를 나눌 수 있는 모습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브리서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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