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은 생계수단이 아니다
고린도 교회 안에는 복음을 가리키는 혼잡한 사상의 위험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복음이 생계수단이 되면 영혼들에 대한 관심보다는 더러운 이가 우선 순위에 오르게 되기 때문에 복음의 변질이 불가피하게 됩니다. 아무리 귀한 것이라도 변질되면 가치와 효력을 상실합니다. 꽃은 피어 있을 때, 향을 발하고, 아름다움을 통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시들어버리면 본래의 영향력을 상실하고 마는 것입니다. 또한 소금은 음의 맛을 내고, 부패한 것들의 부패를 막아주고, 더러운 것들을 깨끗하게 하는 데 사용되어집니다. 그러나 그러한 아름다운 역할을 하는 소금일지라도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그 맛을 잃으면 다만 밖에 버리어져 사람들의 발에 밟힐 뿐이라고 하였습니다. 자신의 모습, 자신의 본래의 역할을 상실한 것들은 결코 아름다울 수 없고, 영향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죽은 믿음이 가치 없는 것처럼 본래적인 기능을 상실하므로 구실을 다할 수 없습니다. 교회는 복음을 생계수단으로 사용하는 사람들로 인해 능력이 약화되게 마련입니다.
사단-복음 회복의 근원자
사단은 가능한한 복음이 전파되기 전에, 복음이 전파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전력을 다합니다. 또한 사람들의 마음을 혼미케하며, 영안을 어둡게 만듭니다. 거짓된 증거들로 성도들을 미혹합니다. 복음을 받아들일 성도들에게 역사하여 그들로 하여금 믿음에서 떠나게 합니다. 우리안의 형식적인 모습으로, 무기력함을 넣음으로써 우리가 성도로서의 본래의 모습과 능력을 상실케 만듭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늘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영안이 닫히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늘 깨어 기도하십시오.
믿음의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참 빛으로 오셨는데, 우리가 그 빛을 인하여 세상의 죄를 감당하셨습니다. 빛은 어두움을 몰아내는 역할을 감당합니다. 예수님께서 바로 그 생명의 빛으로, 믿음의 주로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세상의 죄악을 쫓아내고, 어둠의 세력을 몰아내기 위해서 오신 믿음의 주님을 의지하고 바라보시는 삶이 되십시오. 그분이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나의 삶의 주인이십니다. 죄의 종이었던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불러주시고, 죄의 속박으로부터 우리를 건져주셨습니다. 우리는 바로 그분을 증거하는 자들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복음의 증인으로 부르셨습니다. 예수가 우리의 주인것을 세상 만방에 선포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임을 잊이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 선의 수고를 행할 때에 낙심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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