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지기의생각나누기

꿈지기의 생각을 함께 나누어 보아요

목회와 일상의 대화

2025/05/25 3

약자를 살피는 교회

디모데전서 5:3-16(20250528) 들어가는 말 예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 가족을 세웠습니다. 그러므로 디모데는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들을 가족으로 대해야 합니다. 노인들은 부모를 대하듯이 존중하고, 젊은이들에게는 형제와 자매를 대하듯 그들의 성장과 신앙을 격려하고, 때로는 기다려 주면서 그들이 올바른 신앙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단순한 이익을 위해서 뭉친 단체가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의 사랑을 중심으로 모인 공동체이기에 서로를 존중하고 긍휼히 여길 수 있는 공동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묵상하며 함께 은혜를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돌봐야 할 사람들 목회자의 사역중의 하나는 성도들..

가난한 형제를 힘들게 하지 마라

레위기 25:35-38(20250525) 들어가는 말 희년의 기본 정신은 하나님께서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며, 모든 것의 주인이시기에 청지기인 우리가 하나님께서 맡기신 땅을 영구히 팔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 속에 담긴 무름의 원칙은 경제적 약자,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사랑임을 기억하며 살아야 합니다. 오늘은 본문의 말씀을 중심으로 가난한 형제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가난한 형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야곱의 후손으로 동족이라는 것을 잊지 말 것을 누누이 당부하십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동족 중에 가난하게 된 자를 못 본체 외면하지 말고 도우라 말씀하십니다. 거류민이나 동거인은 여타의 목적을 가지고 함께 거주하고 있는 이방인을 가리킵니다. 가..

땅은 다시 살수 있어야 한다

레위기 25:23-34(20250519) 들어가는 말 희년은 단순한 경제적 원칙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공급하심을 신뢰하는 삶의 방식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나누며, 공의와 사랑의 정신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희년의 정신은 오늘날에도 적용될 수 있으며, 우리가 물질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살아갈 때 참된 평안과 복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주셨고, 그분의 말씀을 따를지 말지 결정하는 것은 우리 몫입니다. 언약 백성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는 대신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약속하신 모든 것을 우리에게 더하여 주실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부당한 이익을 취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의 정신을 우리의 삶에 적용하며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