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1:1-3
믿음에 대한 정의
우리는 지금 우리의 눈으로 보지는 않지만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 바랍니다. 영생에 대해서도 바랍니다. 믿음이 바로 이렇게 우리가 바라는 것의 실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구원으로 갈수 있는 본질적인 것, 즉 하나님의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보지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직접 볼 수 없는 것들은 많이 있습니다. 공기, 바람, 생명 등 실제 존재하지만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없는 것들을 보고 바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믿음을 통해서 그러한 실상(본질)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베드로전서 1:8)
선진들의 믿음
이제 히브리서 기자가 실제적인 예를 들기전에 구약의 믿음의 조상들이 보지못하는 것들을 향해서 믿음으로 행한 삶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그들의 조상들 역시 보지 못한 것들에 대해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들을 믿음으로써 그들의 증거를 삼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지금 보이지 않는다고, 지금 없는 것처럼 보인다고 그것이 없는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들을 믿음으로써 그들의 삶에 증거로써 간직했다는 것입니다.
“너희가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나니”
(베드로전서 1:5)
하나님의 은혜인 믿음
우리가 하나님의 창조하신 자리에 없었기 때문에 우리는 눈으로 본것만을 믿는다면 그것을 믿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서의 증거를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서 세상을 창조하신 것을 믿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눈으로 보고 있는 자연만물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이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음을 믿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에게 나타난 어떤 현상으로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것과 더불어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것을 이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히브리서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