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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바람

전진하는 신앙

꿈지기의사랑 2006. 12. 23. 10:44

히브리서 10:37-39

 

지체하지 않으시는 이

 

   히브리서 기자는 성도들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인데 그 약속하신 이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체치 않으시고 속히 오실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성도들은 핍박을 받고 있지만 주께서 재림하시어 세상을 심판하실 때 생명의 면류관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믿고 인내합니다. 서도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의 소망하며 살아가는데 인간의 시간으로는 지체되는 것 같아서 재림에 대한 소망을 잃어버리고 실망하여 재림의 사실 자체에 대한 믿음과 열망이 식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주의 심판이 눈 앞에 있는 것과 같이 늘깨어 주님의 재림을 대비하는 영적인 긴장을 가져야 합니다.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12:40)

 

뒤로 물러가면

 

   성도가 믿음의 길에서 전진하지 못하고 주위의 역경과 환난에 져서 퇴보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으십니다. 믿음을 져버리는 것은 오히려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일으킬 뿐입니다. 성도들은 믿음의 길에서 퇴보하여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라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 선택받은 성도들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신앙인으로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승리하셨기에 그를 붙들고 퇴보하지 않고 전진하는 신앙의 모습을 갖추어야 합니다. 믿음의 삶이야말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산제사로서의 삶입니다.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골로새서 2:7)

 

전진하는 신앙

 

   성도들의 신앙의 진보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바입니다. 구원받은 백성으로서의 당연한 도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의 믿음이 계속해서 자라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의지하는 삶을 통해서 사단의 역사를 이길 수 있습니다. 성령의 역사를 따라서 자신을 복종시켜 순종함으로 더욱 성장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을 상실하고 살아가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시고 오직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가지기를 원하십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구원에 이르는 아름다운 삶을 소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히브리서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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