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1:4-6
아벨의 믿음
히브리서 기자는 이제 믿음의 선조들에 대해서 구체적인 예를 들면서 그들의 믿음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임으로서 우리가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 사람으로 아벨을 택하고 있습니다. 가인과 아벨은 형제였습니다. 그들은 동일하게 하나님께 예물을 드렸다는 것에는 같습니다. 그런데 히브리서기자는 가인과 아벨의 차이를 구별함에 있어서 아벨의 제사(예배)는 믿음으로 드려졌다고 말합니다. 이것으로 그는 의롭다 인정을 받았고, 그의 믿음에 대해서 사람들이 오늘날도 이야기한다는 것을 증거합니다. 우리의 예배가 아벨의 예배처럼 믿음을 동반한 예배가 되기를 바랍니다.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히브리서 11:4)
에녹의 믿음
에녹은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사람이라는 증거를 얻은 사람입니다. 성경은 에녹이 이 세상에 사는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였다고 증거합니다. 히브리서는 그것이 믿음의 삶이었다고 말합니다. 에녹은 하나님을 기뻐시게 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이것을 통해서 그는 죽음을 보지 않은 인류최초의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에녹의 하나님께 대한 믿음은 세상에 대한 소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실 것에 대한 소망으로 살았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삶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그것이 바로 에녹의 믿음입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였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창세기 5:24)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
성서가 말하는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가져야할 믿음이란 무엇일까요? 히브리서기자가 말합니다. 먼저 하나님 계신 것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역사를 주관하시며 오늘도 우리 가운데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을 말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자신을 찾는 이들에게 상을 베푸시는 은혜의 하나님이신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아벨과 에녹이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고 하나님께 들림 받은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믿음으로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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