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여러분 과일을 먹어본적 있어요. 과일이 보기에 싱싱한 것처럼 보였는데, 막상 맛을 보니 달지도 않고, 썩어있다면 마음이 어떨까요? 나쁘겠죠. 그럼 다음에 또 그 과일을 먹고 싶을까요? 아니죠. 맞아요. 과일은 겉모양도 중요하지만 그 맛이 달고 맛있는 것을 사람들을 먹게 될거에요. 하나님도 우리를 보실 때 마찬가지 시랍니다.
오늘 이야기는 사무엘 선지자가 이새라는 아저씨의 집에 갔을 때의 이야기에요. 이새아저씨에게는 7명의 아들이 있었답니다. 하나님께서 사무엘 선지자에게 죄지은 사울왕 대신 새로운 왕을 선택하라고 하셨기 때문이었어요.
이새의 아들들이 하나둘씩 모이고 이제 사무엘 선지자 앞에 나왔답니다. 첫째 아들인 엘리압이 사무엘 앞에 나왔어요. 사무엘은 그를 보고 속으로 '하나님께서 기름 부어 세우시려는 사람이 정ㅁ라 주 앞에 나와 섰구나'하고 생각을 했어요. 그러나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너는 그의 준수한 겉모습과 큰 키만을 보아서는 안 된다. 그는 내가 세운 사람이 아니다. 나는 사람이 판단하는 것처럼 그렇게 판단하지 않는다. 사람은 겉모습만을 따라 판단하지만, 나 주는 중심을 본다.'
여러분은 사람들을 사귈 때 무엇을 보나요. 키, 얼굴, 노래를 얼마나 잘하나, 공부를 얼마나 잘하나, 잘생겼나, 예쁜가, 집이 어딘가를 보나요. 하나님은 오늘 우리를 부르실 때 외모가 아니라 사람을 사랑할 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할 줄 아는 우리의 마음 중심을 보신다고 했어요. 여러분이 바로 그런 사람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하나님께서는 우리 마음의 중심을 보신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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