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2:1-4
하나됨의 권면
바울은 빌립보 교회의 하나 됨을 권면하면서 교히의 하나됨의 요소에 대하여 말합니다. 먼저 권면입니다. 믿음이 연약하거나 시험에 들어 실족하려는 자들에 대한 말씀으로 연약한 믿음을 강하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여기에 사랑의 위로를 더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위로로 병들고 아픈 자들에게 큰 위로가 되며 용기를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성도들간에 성령의 교제가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분파를 만들지 않고 교제 속에서 헌신과 봉사의 자세를 배우게 합니다. 또한 긍휼과 자비가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한 가지에 주목함으로 일치하는 마음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다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고전 1:10)
남을 낫게 여기라
우리가 한 마음을 품기 위한 길은 우선 다툼과 허영을 버리는 것입니다. 개인의 헛된 명예심과 욕망은 분쟁을 일으킬 뿐입니다. 오히려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마음이 필요합니다. 이 마음은 다른 사람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조차 없는 연약하고 어리석은 존재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누가 자랑할 수 있겠습니까?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말라"(롬 12:16)
서로를 돌아봄으로
먼저는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자신의 일을 못하면서 다른 사람의 일을 돌본다고 하는 것은 덕이 되지 않습니다. 자기의 일을 먼저 살핀 후 다른 사람의 일 또한 돌봐야 합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입니다. 성도간에 이러한 사랑의 나눔이 있음으로 성도는 더욱 성숙해지고, 교회는 주님을 기쁘시게 하게 됩니다.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
(벧전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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