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4:17-24 / 사도신경 / 찬송 장
허망한 것으로 행하지 말라
바울은 우리에게 이방인의 삶인 허망한 것을 행하지 말라고 합니다. 허망하다는 것은 목적이 없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즉 인생의 창조가 하나님으로부터 왔는데도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은 허망한 삶입니다. 허망한 것으로 행하지 말라는 것은 그리스도 예수를 믿음으로 삶의 목적을 회복하는 것을 말합니다.
감각없는 자
바울은 이방인 생활의 모습을 보여 주는데 그것은 너무 굳어져서 감각능력을 잃어버린 것이라고 합니다. 죄의 무서움은 모든 것을 굳어지게 하는 힘입니다. 처음에 죄를 범했을 때는 마음에 두려움과 후회를 갖게 됩니다. 그러나 반복적인 죄를 범하게 되면 모든 감각이 사라지고 죄를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죄의 노예가 되고 욕심을 인식하지 못하게 되어서 썩어져가는 구습, 예수 그리스도를 떠난 삶(방탕하고 죄짓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들이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함은 그 눈이 가리워져서 보지 못하며
그 마음이 어두워져서 깨닫지 못함이라"(사 44:18)
새 사람을 입으라
바울은 그리스도를 배우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도를 배운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믿고 미음의 삶을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자연히 이방인의 옛 생활을 버리게 됩니다. 죄된 모습을 버리는 것입니다. 거듭나지 못했던 옛 사람을 버리고 회개를 통해서 그듭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속성이 의롭고 진리안에 거하는 삶을 사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