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후서 2:11-13
신실하신 하나님,
오늘도 우리를 말씀 앞으로 부르시고,
복음의 은혜를 다시금 깨닫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신
그 사랑을 기억하며, 우리가 주와 함께 죽고,
주와 함께 살아가는 자로 부르심 받은 것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옛 자아는 십자가에서 죽었고,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새 생명 가운데 살아가게 하셨으니,
이 은혜를 잊지 않고 날마다 복음 안에서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 우리의 삶에 고난과 시험이 찾아올 때,
믿음을 지키며 인내하는 자로 서게 하소서.
기도의 응답이 더딜 때에도, 말씀의 감동이 흐려질 때에도,
끝까지 주님을 신뢰하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참는 자에게 왕 노릇 하게 하신다는 약속을 붙들고,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의 인내가 헛되지 않음을 믿습니다.
현재의 고난이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음을 믿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님은 항상 미쁘시며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우리가 흔들릴 때에도, 실패할 때에도, 우리를 붙드시고 다시 일으키시는 그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구원이 우리의 신실함이 아닌,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달려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내일도, 끝까지 신실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의 길을 걷게 하소서.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증거하는 삶이 되게 하시고,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가 흘러가게 하소서.
지난 주 내린 폭우로 김제와 군산, 전주 일대의 피해를 입은 가정과 농민들,
그들의 마음에 깊은 상처와 절망이 자리하고 있음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무너진 집들과 침수된 농지에 주민들의 마음은 지치고 고단합니다.
그러나 주님, 이 땅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분이시기에
회복의 손길을 베푸실 수 있는 분도 주님이심을 믿습니다.
피해를 입은 가정마다 위로의 은혜를 부어주시고,
복구에 힘쓰는 손길마다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소서.
지역 공동체가 서로를 붙들고 일어설 수 있도록
사랑과 연합의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가뭄으로 말라버린 강원도 땅에는 단비를 내려주소서.
타들어가는 그들의 삶을 기억하시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생명의 단비를 통해
산과 들, 마을과 도시가 다시 생명력으로 가득 차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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