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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으로 살아갑시다

꿈지기의사랑 2023. 10. 8. 00:53

갈라디아서 5:22-26( 20231011 )

 

들어가는 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락하신 자유를 자기의 욕심을 채우는 삶을 위해 허비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가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는 인생, 천국의 소망을 가진 자로서 성령을 소욕을 따라 살아가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고 심판받을 수 밖에 없음을 기억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러한 자기 욕심을 타파할 수 있는 길의 실마리를 우리는 지난 주 바울의 말중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16절에서 바울은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말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성령따라 행하라는 바울의 말을 기억하며 성령의 열매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은혜를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바울의 말처럼 우리는 성령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죄인 된 우리는 스스로 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서 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회개하여 거듭나는 것은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 할 수 없고 오직 성령의 강권적인 역사하심으로만 가능합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에게 성령께서 역사하십니다. 성령께서는 믿는 자들 속에 내주하십니다. 성령께서는 믿는 자 가운데 계셔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도록 이끄십니다. 성령의 열매는 성령의 역사하심과 성도들의 의지적 결단이 필요합니다. 성령의 은사는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인 역사로 주시는 것이라면 성령의 열매는 사람의 인격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은사는 사람의 의지로 받을 수 없습니다. 즉 우리가 성령을 따라 살아갈 때 맺게 됩니다. 율법은 범죄에 대해 정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진 것이기에 육체의 소욕이 아닌 성령을 따라 행하여 맺어지는 성령의 열매는 율법에 의해 정죄받을 일이 없는 것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성령의 열매는 성도는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합니다. 이것은 성령에 의해서 맺는 것이기에 율법의 어떤 것으로도 금지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삶도 하나님의 성령의 이끄심에 순종함으로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는 자는

 

   바울은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옛 사람이 십자가에 못박힌 자들이로 말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로마서 6:6) 육체를 따르는 죄악 된 정과 욕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었다는 것입니다. 성도는 더 이상 육체의 소욕을 따라 행하는 죄악 된 삶을 살지 말아야 합니다.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사는 사람들이 아니므로 정죄를 위한 율법과는 더 이상 상관이 없습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새 사람으로 부활했습니다. 새 사람으로 거듭난 성도는 십자가의 보혈로 죄 씻음을 뱓았고 성령으로 거듭남을 받은 믿는 자들입니다. 새 사람을 입은 성도들은 성령의 법을 따라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령의 열매는 그 사람이 새 사람인지 옛 사람에 속한 자인지를 평가할 수 있는 외적인 증거인 것입니다. 입술로는 주님을 고백하면서 삶 속에 전혀 성령의 열매가 맺지 않는다면 스스로 성령을 따라 살아가는지,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성도로서 우리는 예수와 함께 육체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은 자들로서 성령을 따라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성령으로 살아야 합니다.

 

   바울은 성도들이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었다고 말합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성도들은 이제 본질상 진노의 잔에서 하나님의 축복의 자녀로 변화된 신분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성도들의 구원이 성령의 역사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성령으로 산다고 합니다. 성도들의 새로운 삶의 형태와 신분은 성도들의 의지에 따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인 구원 섭리에 의해 성령의 강권적인 역사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 구원받고 성령으로 살고 있는 새로운 신분으로 살아가기에 그에 합당한 성령을 따라 사는 삶을 살라 명령합니다. 성도의 구원은 하나님의 완전한 주권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자로서 합당한 삶을 살아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은 이미 거듭난 자의 의지적인 결단을 통해서 이루어 집니다. 바울은 성령을 따라 행하는 삶을 살아 육신의 욕심을 따라 사는 사람들의 특징은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하고 서로 투기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삶을 살지 않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사는 사람들은 헛된 세상의 영광을 구하여 서로 싸우지만 성령을 다라 사는 사람들은 하늘의 영원한 영광을 구하여 서로 사랑하고 화합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가는 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언받은 사람으로서 우리는 합당한 성령의 열매를 맺기위해 힘써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으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성령으로 행하여 형제를 사랑하고 화평가운데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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