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4:1-8
하나님이 나의 편
싸움에서 나의 편이 있다는 것은 큰 힘이 된다. 홀로 싸우는 것은 매우 힘이 든다. 쉽게 지치게 만든다. 그러나 동료가 있다고 이야기는 다르다. 그것은 우리에게 안정을 준다. 쉴 틈을 준다. 합력할 수 있기에 더욱 큰 힘을 얻게 한다. 말 한마리의 힘이 10이라면 말 두마리의 힘은 24정도가 된다고 한다. 이처럼 이것은 더 큰 힘을 내도록 격려한다는 것이다. 나의 동료가 온 우주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이라면, 전쟁의 신이신 하나님이 나의 편이라면 얼마나 더 큰힘을 얻어 잘 싸울 수 있겠는가? 시인은 하나님이 자신의 편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그러기에 그의 싸움은 승리일 수 있는 것이다.
물에 휩쓸리지 않는다.
고대 사회에서 물은 리워야단의 세상을 상징한다. 즉 사단의 소굴을 상징하는 것이다. 시인은 사단의 힘에 의해 삼킨 바 될 뻔하였지만 하나님께 자신의 편이 되어주셔서 자신을 환난에서부터 구원해 주셨다고 말한다. 올무와 같은 고난에서 올무를 끊고 자유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우셨음을 고백한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의 인생이 고난가운데 살아가기를 원하지 않으신다. 그곳에서 우리를 건지시기를 더욱 원하신다. 그렇기에 하나님이 나의 편이라는 사실은 우리에게 큰 기쁨일 뿐 아니라 큰 힘이 되는 것이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
이러한 은혜가 하나님으로 부터 비롯되었다고 시인은 고백한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셨기에 가능한 일들이다. 그렇기에 매일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 하나님께 우리이 삶을 맡기고 살아가는 삶이 필요하다. 하나님께 우리의 인생을 맡기고 하나님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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