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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바람

무엇에 희망을 걸고 살아가는가?

꿈지기의사랑 2008. 1. 7. 17:18

시편 119:113-120

 

나의 희망 주의 약속

 

   희망을 품고 살아간다는 것은 매우 소중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희망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은 살아가고 있으나 무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시인은 그 소망을  하나님의 약속에 둔다고 말합니다. 왜 그렇다고 고백합니까? 하나님께서 자신의 은신처요, 방패시기 때문입니다. 고난과 어려움 때로는 두려운 적으로부터 자신을 숨기고 보호할 수 있는 분이 하나님이신 것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약속이기에 자신을 도울 수 있다는 안도와 평안으로 가득차 있는 시인의 마음입니다. 남보다 더 많은 것을 채움으로가 아니라, 권력과 지식으로 가득함으로가 아니라 물질로 가득함으로가 아니라 하나님으로 가득한 인생으로서 그의 약속위에 선 자신의 모습속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있는 시인이다.

 

우리의 생명의 희망은 하나님께

 

    시인은 자신의 모든 소망을 하나님께 두고 있습니다. 본문을 통해서 시인은 고난중에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이러한 고난 중에서 그의 모든 희망을 하나님께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 유혹에 흔들려 넘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시인은 그러한 유혹과 시험에 넘어지지 않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의도적으로 하나님이 뜻을 벗어나는 자들이 받는 시험을 방관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유기를 통해서 그들에게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변치않는 믿음으로 그것을 소망하며 굳게 지켜 나아갈 때 하나님은 영원한 우리의 소망이 되십니다.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편 146:5)

 

이 땅에서는 나그네일 뿐

 

   나그네의 소망은 늘 자신의 고향에 있습니다. 시인은 자신이 이 땅에 나그네로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즉 자신의 소망은 이 땅이 아니라 고향에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고향은 어디인가? 하나님이 계신곳이다. 하나님이 우리의 참된 고향이며, 그곳에 우리의 소망이 있다. 그렇기에 그 곳을 향해 가는 길을 제시한 약속의 말씀은 그에게 있어서 생명의 소망인 것이다. 시인은 늘 하나님의 약속을 사모하느라 지쳐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무엇을 소망하고 살아가고 있는가?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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