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0:15-18
마음에 두고 생각에 기록하고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새 언약에 대하여 증거해 주시는데 그것은 옛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해서 하신 말씀으로 마음과 생각에 기록하는 것입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예레미야 31:33)
이것은 성령의 감동으로 되어진 성서를 통해서 우리에게 증거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구약의 시내산 언약은 돌비에 새겨 주셨지만 예수님을 통한 새로운 언약은 우리의 심령에 새기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즉 우리의 외적인 삶 뿐 아니라 내적인 삶을 주관하시겠다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의 표현입니다.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죄라는 말에는 표적을 빗나간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불법이라는 말에는 옳지 않은 우리의 삶을 말합니다. 즉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고,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게 살아온 우리의 죄를 기억지 않으심으로 인해서 우리가 새로운 삶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시겠다는 말씀이십니다. 우리의 죄가 없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묵인하시겠다는 뜻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께 범죄한 것이 기억나면 즉시 하나님 앞에 용서를 구하며 다시는 그 죄를 범치 않기 위해서 살아야 할 것입니다.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이사야 55:7)
그리스도를 통해서 주신 새로운 언약을 마음에 새기고 과거를 하나님 앞에 내어놓고 회개하여서 하나님만을 신앙하며 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다시 드릴 것이 없다
우리는 이미 용서된 것들에 대해서 얽매여 살아갈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허물많은 우리의 죄를 더이상 거듭 말씀하시지 않고 용서하시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동안은 반복적으로 죄에 대해서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렸지만 예수님의 자신의 몸을 단 번에 드리심으로 드리는 거룩한 제사를 통해서 더 이상 제사를 짓지 않아도 되게 하셨습니다. 제사 제도를 폐지 하셨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에베소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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