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 / 찬송 장 / 고린도후서 11:21-31
그리스도의 일꾼
바울은 그가 가진 어떤 배경으로 인해서 그리스도의 일꾼이 된 것이 아니라 예수의 일꾼으로 부름받았ㄷ가는 소명의 사실이 그를 그리스도의 일꾼 되게 하였습니다. 바울은 복음 전도 사역자로서 수없이 많은 환난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이러한 고난의 경험은 주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이었으므로 그는 감내하기 힘든 무게로 눌림을 당할 때에도 불평이나 원망의 말을 하지 않고 오히려 기뻐하며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곤난과"
(고후 6:4)
바울의 고초
바울의 자신의 삶에 찾아온 고난으로부터 도피하려하지 않았습니다. 매를 맞기도 하고, 환경의 어려움에 처하기도 합니다. 또 그는 노동을 해야 하는 순간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는 그 고초 속에서 복음에 대한 열정을 불태웁니다. 잠도 포기한채, 배고품도 잊은채 그는 춥고 헐벗는 모습도 잊어버린 채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참고 인내하는 신앙의 태도를 보였습니다. 내적, 외적인 고통 속에서도 그것을 인내하며 복음전파에 전념하였습니다. 그에게 고초는 더이상 고초가 될 수 없었습니다.
교회를 위하여
바울은 자신의 온 삶을 통해서 교회를 위해서 걱정하고 염려했습니다. 그리고 교회의 복음 사역에 장애가 되는 것들은 아무리 자신에게 유익이 되는 것일지라도 포기하였습니다. 그의 관심은 온통 교회와 성도들에게 맞춰져 있었습니다. 그가 당하는 어떤 핍박이나 어려움으로 인한 고통보다도 그는 교회에 대한 염려로 고난 당했습니다. 누가 알아 주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사역을 위해서 온 삶을 드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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