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 / 찬송 404장 / 고린도후서 11:5-11
바울은 열등하지 않다
거짓 사도들은 자신들이 큰 사도라고 자청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부족한 사람이라고 깍아내렸습니다. 바울은 말에는 좀 어눌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의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은 인간적인 지식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으로 깨달아 얻은 것이었기에 그는 자신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바울의 지식은 종이위에 먹물로 나타난 지식이 아니라 고린도 교인들 가운데 나타난 지식이었습니다. 본질적인지 않은 말에는 부족하지만 참된 복음에는 열등하지 않는 바울이기 때문입니다.
겸손과 자립
사람은 모름지기 여건과 상황이 바뀌면 교만에 빠지기 쉬우나 바울은 더욱 겸손한 모습으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범사에 모범이 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또한 바울은 성도들에게 부담을 주어서 그것이 복음의 장애가 되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그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복음이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는 것이었습니다. 누구에게 부담주지 않고 자신 스스로가 모든 것을 해결했던 바울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과 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였노라"(살전 2:9)
하나님이 아시는 그의 수고
바울은 교회와 성도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으려고 항상 노력했습니다. 이것은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방해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는 항상 진리를 따라서 행동했습니다. 그러한 그의 사역은 아가야 지방에서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것과 더불어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신실한 사역자였습니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와 같이 저희에게도 성령을 주어 증거하시고"(행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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