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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찬양예배설교

하나님께 드려진 공동체

꿈지기의사랑 2026. 1. 7. 16:30

민수기 7:1-9(20260104)

 

들어가는 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민수기 71절부터 9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드려진 공동체의 모습을 함께 묵상하고자 합니다 성막이 완성되던 날, 이스라엘의 각 지파 지도자들은 하나님께 예물을 드렸습니다. 은쟁반과 금그릇, 그리고 수레와 소들을 바쳤습니다. 그 목적은 단순히 물질을 드리는 데 있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임재하실 성막을 공동체가 함께 세우고, 함께 섬기며, 함께 책임진다는 고백이었습니다.

 

모든 지파가 참여했어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모든 지파가 참여했다는 사실입니다. 어떤 지파는 수레와 소를 드렸고, 또 어떤 지파는 성막의 기구를 직접 메고 운반하는 책임을 맡았습니다. 특히 고핫 자손은 가장 거룩한 기구들을 메고 옮겨야 했습니다. 각자의 역할은 달랐지만, 모두가 하나님께 드려진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헌신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날 교회도 이와 같습니다. 어떤 이는 찬양으로, 어떤 이는 봉사로, 또 어떤 이는 기도로 교회를 세워갑니다. 우리의 역할은 서로 다르지만, 목적은 하나입니다. 하나님께 드려진 공동체로서 그분의 임재를 준비하고,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 드려진 공동체는 단순히 모여 있는 집단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헌신과 사랑으로 묶인 가족이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함께 세워진 몸입니다. 바울 사도는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이라 했습니다. 눈이 손을 무시할 수 없고, 손이 발을 무시할 수 없듯이, 우리 모두는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작은 헌신이 모여서

 

   그러므로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도전은 분명합니다. 나는 공동체 안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가? 나의 헌신은 하나님께 드려진 공동체를 세우는 데 어떻게 쓰이고 있는가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 드려진 공동체는 각자의 작은 헌신이 모여 큰 영광을 드러냅니다. 우리가 함께 드리는 예배, 함께 세우는 교회, 함께 나누는 사랑이 바로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향기로운 제물입니다.

 

나가는 말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결단합시다. 우리의 삶과 시간과 재능을 하나님께 드려, 공동체를 세우는 일에 기쁨으로 참여하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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