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 1:1-2
우리의 구원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구원의 은총을 베푸시기 위해 구주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그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죄의 권세아래 죽었던 저희들을 사랑하셔서 독생하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그 아래서 건져주신 사랑을 기억합니다.
죄 아래 살아가던 저희들은 소망을 잃어버리고 살았습니다.
그러한 저희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소망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심으로
절망이 아닌 소망가운데 살아갈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은혜를 감사 드립니다.
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건널 수 없는 강과같이 갈라놓았습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고, 화해할 길을 찾지 못할 때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의 길을 베푸셨고,
하나님과 화해의 길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화해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순간들을 살아갈 때,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 받은 삶을 살고 있음을 기억하게 하여 주소서.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 평강이 있기에 매순간 다가오는
죄의 유혹과 환난 속에서도 살아갈 수 있음을 잊지 않게하여 주소서.
우리의 삶을 안전하게 지키며,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지식, 물질, 명예나 지위를 가지거나, 그것을 가진이들을 통해서가 아닌
소망되신 주님을 우리의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삶임을 잊지 않게하여 주소서.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누리는 것은
어려운 순간에 소망이 되어주시고, 우리를 이끌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것임을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를 위임받아 보냄을 받고
구원의 복음을 전달하는 사람으로 부름 받았듯,
이 시대의 복음의 전달하는 자로서 그리스도이신 예수를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복음을 전하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특별한 사랑과 평강이 있어야 함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 은혜를 우리에게 베풀어 주소서.
우리에게 찾아온 어려움에 매몰되지 않고 끝까지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하여 주소서.
특별히 118주년 창립 주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 동행하시며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다시 되새기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부름받은 교회로서 사랑을 나누게 하여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께 받은 사랑과 은혜를 나누며,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증거하는 교회가 되게하여 주소서.
달려온 시간들에 매달려 사는 교회가 아닌 우릴 통해 새 역사를 이루실 하나님과
새로운 비전을 함께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언제나 동행하시며 사랑해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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