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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살게 하소서]

꿈지기의사랑 2025. 2. 12. 17:27

데살로니가후서 3:6-12
 
우리의 삶을 살피시는 하나님,
우리의 매일의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경험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매일의 삶이 하나님 앞에 무질서함을 통해서
게으르게 보이지 않도록 우리를 인도하여 주소서.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 앞에 겸손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부단히 경건에 이르기를
힘쓰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소서
.
무질서한 모습을 통해 우리의 신앙과 교회의 단결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성령으로 인도하여 주소서.
하나님 앞에 불성실하고 무질서한 모습으로 살아가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때로는 안일함에 잠식되어 맡은 사명과 직분에 성실하지 못하게 살아갈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소서
성도들에게 성실을 말하면서 도리어 게으름과 안일에 빠지는 삶을 살아가지 않도록 이끌어 주소서.
교회의 질서를 세우며 모든 면에서 덕을 세우려 했던
바울과 같이
덕을 세우는 자리에 설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내가 게을러지면 나 뿐 아니라 교회 공동체가
무질서한 모습에 빠질 수 있음을 기억하고

부지런하고 정돈된 삶을 살아가게 이끌어 주소서.
자신의 일에 성실하게 하시고, 불필요한 일에 참견하거나
잡음을 일으키는 자리에 서지 않도록 지혜를 허락하여 주소서.
대접만 받으려는 마음을 버리고 주님을 대접하듯
사람들을 대접하려는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소서.
권리를 주장하는 자리보다는 헌신과 봉사의 자리에,
대접하는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빈수레처럼 요란한 모습이 아니라 조용하지만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땀의 대가로 양식을 삶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권리가 있음에도 사용하지 않고 오히려 성실함 속에서
성도들의 본이 되려 했던 바울처럼 겸손히 주님을 섬기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소서.
이러한 모습으로 세상의 본이 되는 성도,
세상의 칭찬을 듣을 수 있는 교회가 될 수 있게 하여 주소서.
대심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불순한 일기가 연일 지속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좋은 날씨를 허락해주소서.
심방을 통해 지친 성도들에게 힘과 용기를
그리고 말씀의 은혜를 통해 함께 은혜를 누리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게하여 주소서.
심방하는 대원들은 지치지 않도록 새 힘을 더하여 주시고,
심방을 받는 가정들도 준비된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를 충만하게 누리는 심방이 되게 하여 주소서.
차량으로 오고 갈 때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소서.
말씀을 들을 때 깨닫게 하시고, 2025년 한 해동안 주시는 말씀을 우리의 심비에 새기고
그 말씀 위를 걸으며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성도,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