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7:11-16
별다른 제사장 필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레위계통의 제사장들을 통해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속죄의 제사를 드리는 것을 통해서 백성들과 하나님 사이를 잇는 역할을 감당해 왔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드리는 희생의 제사만으로는 죄로부터 완벽할 수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레위계열의 제사장들 믿에 있을 때 율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율법으로는 그들이 죄로부터 완전할 수 없었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완전할 수 없었습니다. 그랬기에 멜기세덱의 계열에서 나신 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그들에게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들 역시 죄가운데 살았고, 죽음 아래 있었기에 영원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변화가 일어나다
제사직분이 변역하였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레위 계열의 희생제사를 드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이것은 율법에도 영향을 미쳤던 것입니다. 율법에 따르면 레위 계통의 제사장들을 통해서 하나님께 희생의 제사를 드림으로써 그들이 죄의 용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레위의 계통이 아니라 멜기세덱의 계통을 통해서 나신 그리스도가 오셔서 율법을 통해서 그들의 삶이 좌지 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해서 그들의 삶이 변화되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해서 율법이 완성된 것입니다.
다른 지파에 속한 자 예수
여기서 다른 지파라는 것은 유다지파를 말하는데, 그 유다지파의 제사장이라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모세는 그에 대해서 언급한 적도 없습니다. 이것은 율법이 변했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어떤 규정에 의해서 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제사장이 된 것은 무궁한 (썩지아니하는) 생명의 능력을 통해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레위인들은 동물의 희생을 드렸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생명을 주심으로 생명의 능력으로 모든 죄를 사하셨습니다. 영원한 제사장으로 우리에게 오신 그리스도이십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로마서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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