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서 3:1-2
권세앞에 복종하라
바울은 디도를 향해서 정세워 권세잡은 자들에게 복종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무조건적인 복종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삶을 살 때에는 그들에게 권면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그들을 인정하고, 그들이 정해놓은 규칙에 의해서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리는 선한 일,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야 하는 사람들이기에 그를 준비하기 위해서 우리는 그들에게 협조해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위정자들을 도움으로 인해서 그들이 바른 정치를 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갖게 함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더욱 전념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금지해야 할 것
바울은 성도들이 훼방과 다툼을 일으키는 것을 금하라 말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로서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 대하여 악담을 하거나, 그들을 비방하는 일들을 금함으로써 사사로이 벌어지는 싸움을 그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수많은 다툼을 경계하면서 그러한 다툼에 관여 되지 아니하도록 주의하라고 말합니다. 왜일까요? 이러한 것들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기 때문이요. 유익은 하나없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저희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니라"(딤후 2:14)
관용과 온유를 나타내라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우리가 보여 줘야 할 모습들은 넓은 마음과 부드러운 마음입니다. 죄로 죽을 나를 용서하신 그리스도의 마음을 간직하고 이웃의 작은 허물을 덮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일을 함에 있어서 다툼이 아니라 격려와 칭찬의 말을 더 함으로 선한 모습이 드러나도록 돕는 우리의 삶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오늘도 이러한 마음을 주님께 배우고 그 마음으로 이웃을 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마태복음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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