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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바람

친백성을 삼으려고

꿈지기의사랑 2006. 10. 20. 21:58

디도서 2:14-15

 

불법에서 구해 낸 백성

 

   우리의 노력없이 무엇인가를 얻은 것을 은혜라고 합니다. 우리의 노력없이 얻은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생명입니다. 그것은 구속하심입니다. 예수님께서 죄로 인해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나)를 위해서 자신의 생명을 십자가에 던지심으로 우리가 그 죄로부터 용서함을 얻고 구원되었습니다. 유월절에 어린양이 희생됨으로 우리가 구원을 얻은 것처럼 예수님은 자신을 우리를 위해서 하나님께 드릴 유월절 양을 삼아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나가 있던 우리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여 내신 것입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태복음 20:28)

 

친백성이 되게 하시려고

 

   행동하는 모든 것들에는 원인이 있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행동하심에는 늘 목적이 있습니다. 그 목적을 본문은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백성을 삼으시기 위함이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해서 보내시고,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서 자신을 주심으로 우리를 불법에서 구속하여 깨끗하게 하신 것은 선한일-복음을 증거하는 사역-을 열심하는 친백성(택한백성)이 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나)를 구원하신 것은 바로 복음 사역의 동역자로서 우리를 사용하시기 위함이라는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업신 여김을 받지 말라

 

   하나님의 친백성(택함받은 백성)으로서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이것을 말해야 하고, 사람들에게 권면해야 합니다. 때로는 그들의 잘못을 말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들의 삶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말을 할 수있기 위해서는 우리 안에 권위가 있어야 합니다. 인정받음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서 하나님의 친백성으로서 사람들에게도 인정받는 귀한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여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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