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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바람

푯대를 향하여

꿈지기의사랑 2006. 6. 23. 23:11

빌립보서 3:10-17

 

아직은 이루지 못함

 

   바울은 아직도 목표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목표를 향해 계속 좇아가지만 아직은 그 지점에 도달하지 못한 자임을 겸손히 고백합니다. 모든 성도들은 구원을 이루어가는 구원의 과정에 있습니다. 구원의 과정에 있는 사람들은 구원의 푯대를 바라보며 완전자의 모습을 향해 경건히 정진해야 합니다. 바울은 다메섹으로 가던 때에 그리스도에 의해 사로잡혔습니다. 그로 인해 그는 자신이 구원에 이르고 또한 이방인의 사도로서 부름을 받았습니다. 개인의 신앙고백과 그리스도와의 연합인 세례를 통하여 이루어진 붙잡힘입니다. 그리스도께 붙잡힌 바된 성도들은 오직 그리스도를 붙잡고 그 분의 뜻을 온전히 성취하기 위해 앞으로 달려가야 합니다.

 

푯대를 향하여

 

   바울은 자신이 푯대를 향하여 좇아간다고 고백합니다. 경주하는 사람이 관중들을 돌아보아서는 안 되는 것과 같이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오직 푯대만을 향하여 달려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푯대는 하늘에 있으며 상급입니다. 성도의 상급이란 썩지 않는 영생이며 면류관입니다. 모든 믿는 자는 예비하신 상급을 바라보며 목표를 향하여 달려갈 길을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히 달려 가야 합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 12:2)

 

나를 본받으라

 

   바울은 빌립보의 성도들을 향해 자기를 본받을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또한 바울은 본받아 행하는 자들을 주시하여 본받으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위해서 고난을 당하고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본받기 원했지만 그것에 동참할 수 없음을 알고 그리스도의 의를 위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에 참여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멸시와 고난을 참으셨습니다. 이처럼 성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인내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살전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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