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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바람

신앙인의 관계유지

꿈지기의사랑 2006. 5. 13. 11:28

갈라디아서 6:6-10 / 사도신경 / 찬송      장

 

   본문에는 신앙인으로서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우리가 신앙인으로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목회자와 성도, 성도와 하나님, 성도와 이웃간에서 있어야할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목회자와 성도 사이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하라고 말합니다. 즉 목회자와 성도 사이는 어떤 사이가 되어야 할까요? 목회자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가운데서 바르게 자라고 신앙가운데 굳게 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말씀으로 그들을 양육하고 그들을 돌보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성도는 그들의 삶을 책임지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입니다. 이렇든 서로에게 있어서 좋은 것, 귀한 것을 함께한다. 즉 나눈다는 것입니다.

 

성도와 하나님 사이

 

   이것은 비단 목회자와 성도간에 뿐 아니라 성도와 하나님의 관계에서도 이루어지는데, 본문에서 바울은 율법을 지킨다고 자부하며 할례를 행하는 자들이 오히려 진정한 율법의 정신인 사랑과 선행을 무시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이는 하나님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교훈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무엇을 심느냐에 따라서 우리는 그 결실을 얻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율법을 따라서 육신에 심으면 우리는 썩어진 것, 죄된 것, 사망의 죽음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령을 따라서 심을 때 우리는 영생을 얻게 됩니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좋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갈 5:16)

 

성도와 성도사이

 

   바울은 우리가 성령을 따라서 심으라고 하면서 그 예를 들기를 선을 행하는 것, 착한 일을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선한일이란 가치있고 덕이 되는 일을 말합니다. 박해와 여러가지 어려움 가운데 있는 형제 자매들 믿음의 가족으로서 우리는 그러한 이들을 돌보아야 합니다. 특히 그들을 사랑으로 감싸주고 자비를 베푸는 삶은 더욱 필요합니다. 어려운 시기에 힘이 되기때문입니다. 믿음의 형제들에게 사랑과 물질적인 지원까지도 아끼지 않는 사랑을 베풀기를 바랍니다.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하여 돌아보게 하셨으니"(고전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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