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2:6-10
이방인의 사도된 바울
바울은 베드로에게 할례받은 자 곧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로 새운신 것 처럼 자신은 무할례자들 즉 이방인들을 위한 복음 사역자로 세우셨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누군가 인간의 추천이 있어서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필요에 따라서 그를 부르시고 사용하십니다. 유명한 자들(베드로, 요한, 야고보 등)과는 다릅니다. 그들의 추천을 원하지도 않습니다. 이방인의 사도가 된 것은 하나님께서 복음 전할자를 찾으시고 사명을 맡기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은혜의 사도직
바울은 자신이 사도가 된 것이 자신의 학벌이나 가정형편, 물질의 정도, 어느 나라 출신인지를 발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사도가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을 핍박하고 죽이던 자신을 구원하셨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귀한 사역을 위해서 쓰임받게 된 것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라고 그는 믿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께서 귀한 사역들을 위해서 부르십니다. 그것이 어떤 장소 어떤 모습일지는 모릅니다. 단지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실과 그 자리에서 하나님은 그분의 필요를 따라서 우리에게 각자에 맞는 사명을 주신다는 것만이 분명합니다.
구제의 의미
예루살렘의 사도들이 바울에게 구제를 부탁한 것은 결과적으로 우리에게 유대인 교회와 이방인 교회간의 교감과 일치와 단합을 자겨오는데 기여했습니다. 교회의 구제 활동은 모든 사람이 다 형제라는 복음적 인간관계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할 공동체적 유대감에서 행해져야 하며 그것은 성령의 강권하심에서 비롯된 것이어야 합니다.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 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