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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바람

이단에 대하여-미혹

꿈지기의사랑 2006. 2. 17. 23:40

사도신경 / 찬송 474장 / 고린도후서 11:1-4

 

중매장이 바울

 

   바울은 자신의 위치와 역할을 중매자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성도들과 그리스도와의 중매자로서 소개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어리석은 것을 용납해 달라고 말합니다. 고린도 교인들의 수준이 턱없이 자기를 자랑하는 자들에게 현혹되는 정도였으므로(10:7) 그들에게 바른것을 보여주고 진리로 인도하기 위해서는 바울 자신이 어리석은 자가 되어야 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애써 전도한 고린도 교인들이 거짓 사도들에게 넘어가는 것을 보며 질투하시는 하나님 처럼 견딜 수 없어 합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이 정결한 신부처럼 바른 신앙을 통해서 그리스도 안에 거하기를 원했습니다.

 

중매장이 역할의 이유

 

   바울이 중매장이의 역할을 하는 이유는 3절의 말씀처럼 거짓 사도들로 인해 고린도교인들의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바른 신앙의 길을 떠나 잘 못된 신앙이 성도들을 미혹하여 성도들이 신앙을 잃을까 염려하는 바울의 마음이 담긴 곳입니다.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한 것같이 저희도 진리를 대적하니

     이 사람들은 그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관하여 버리운 자들이라"(딤후 3:8)

 

어리석은 교회...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사단의 간계에 넘어가 다른 복음을 용납한 것에 대해서 꾸짖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 외에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을 소유하는데, 발빠른 어리석은 교회를 향해서 바울은 꾸짖는 것입니다. 복음은 하나님께로서 나온 것입니다. 이것을 가감하거나 수정하는 여지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리석은 모습입니다. 이러한 삶에 동조하는 것은 어리석은 모습입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갈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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