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자의 멍에를 매지마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 사함을 받고 의롭게 된 사람들입니다. 이제 더 이상 죄의 종이 아니기 때문에 죄악 되었던 행실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바울은 믿지 않는 자들과 멍에를 함께 매지 말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죄의 멍에 불법의 멍에를 매지 말아야 합니다. 신자와 불신자간의 지향점이 다르기에 우리는 같은 멍에를 매서는 안 됩니다. 바울은 우리가 만일 불신자의 멍에를 맨다면 그것은 우리가 벨리알(용, 마귀)의 일을 행하는 것이 됩니다.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상과 귀신의 상에 겸하여 참예치 못하리라”(고전 10:21)
성전임을 깨달으라
바울은 우리의 몸이 그리스도의 성전이라고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시대와 성전시대를 거치면서 하나님의 거처를 거룩하게 하였던 것처럼 성령시대에 살아가는 우리 역시 우리의 몸을 거룩하게 지켜가야 합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고전 6:19)
과거에는 건물에서 우리는 만나셨지만 이제는 우리의 삶속에서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십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을 다스리시고 인도하시는 주가 되셨음을 인정하고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가라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따라갈 때 하나님은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십니다. 세상속에서 살아가지만 우리는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방인들이 행하는 부정과 부패를 기억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기위해 애써야 합니다. 두려운 마음으로 그분을 섬겨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진동치 못할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