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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바람

전도를 위한 수고

꿈지기의사랑 2006. 2. 2. 22:41

사도신경 / 찬송 202장 / 고린도후서 6:4-10

 

소명의식

 

   바울은 스스로를 천거합니다. 이것은 그의 소명의식 속에서 나온 말입니다. 다메섹에서 부르심을 체험한 그는 주의 일꾼으로서의 소명의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일꾼들에게 있어야 할 것은 먼저 소명의식과 그리소도의 마음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가졌다 할지라도 이것이 없다면 그는 이내 지치고 말 것입니다. 우리의 인격으로 날마다 그리스도를 닮아가야 합니다. 바울은 그러한 소명의식 가운데서 자신에게 다가오는 어려움을 견딜수 있었습니다. 고린도 교회가 바울의 수고와 인내의 결과물이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전도하기 위한 마음이 있다면 먼저 소명의식과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인내하여야 합니다.

 

   "사도의 표 된 것은 내가 너희 가운데서 모든 참음과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한 것이라"

    (고후 12:12)

 

경건한 삶

 

   우리가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삶이 깨끗하고 경건해야 합니다. 부도덕한 삶은 멀리하며, 깨끗한 동기를 가지고 사역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동역자로서 우리도 늘 절제하여 더러운 것들을 멀리함으로 경건한 모습을 유지해야 합니다. 바울은 고난 중에서도 복음의 진리를 따라서 행하려고 힘썼습니다.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 안에 있어 의의 병기로 좌우하고"(7절)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라도 우리는 복음의 진리를 떠나서는 전도할 수 없습니다. 복음을 따르다 어려움을 겪는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끝까지 인내하며 복음을 지켜야 합니다. 또한 사람들을 대할 때 진실되고 참된 사랑의 마음을 품고 일해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가진자로

 

   항상 기뻐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어려움과 괴로움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그리스도로 인한 기쁨이 우리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가로막는 것을 이기기 위한 열정 때문입니다. 진리를 통해서 그들을 부유케 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가 없이 산다고 우리를 멸시할지 모르나 실상은 모든 것의 주인되시는 주님을 소유한 자들이기에 모든 것을 가진 자입니다. 충만하신 하나님을 소유하였기에 우리는 모든 것을 가진자로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엡 3:8)

 

   예수를 통해서 얻은 구원의 기쁨과 소망을 나누며 살아가는 여러분의 삶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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