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 / 찬송 395장 / 고린도전서 10:1-13
세례와 성찬을 통해서-구약의 모형(구름, 바다)
바울은 과거를 회상시킵니다. 구약의 출애굽사건을 회상시키면서 특별히 구름과 바다 이야기를 합니다. 구름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합니다. 또한 바다는 그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의 삶을 가리킵니다. 바울은 이스라엘의 출애굽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또 동행하심을 비유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신령한 식물과 음료를 먹었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성례시 사용하는 포도주와 빵을 말하는데, 예수님의 살과 피를 말하는 것입니다. 광야에서 가장 필요했던 것들을 채워주신 분 바로 하나님이며, 그리스도이신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을 지키고 보호했던 반석처럼 오늘 우리의 삶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분 역시 그리스도 예수라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그분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신앙의 거울
우리는 거울을 통해서 우리의 모습을 살핍니다. 그것처럼 우리의 신앙의 모습은 믿음의 선진들의 삶을 통해서 즉 역사를 통해서 알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우상을 숭배하다가 하나님의 미움을 샀고, 멸망당했다고 말합니다. 그것을 간음으로, 주를 시험하는 것으로, 원망하는 모습으로 바울은 표현합니다. 오늘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떠나있으면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우상숭배, 원망과 불평하는 삶으로 이끌게 되어있습니다. 믿음의 선배들의 삶을 보고 우리의 삶을 돌아봄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 하나님을 바라보며, 감사와 찬송하는 삶을 사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넘어질까 조심하라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자유를 오용하던 고린도 교인들을 향해서 바울은 선줄로 생각한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말합니다. 자유를 남용함으로 우상의 제물을 함부로 먹고 마심으로 형제들을 시험에 빠지게 했던 그들을 경고합니다. 교만은 버림당하는 일이며,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중의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늘 겸손한 가운데 낮아짐으로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어려운 상황가운데서 늘 함께하시고 도우셨던 주님을 의지하고 교만을 버리고 겸손한 신앙의 모습으로 날마다 성숙해져가는 우리의 모습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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