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6월 29일 오후 2시 56분
이날은 역사적인 날이 되었습니다...
바로 주니어 희탁이가 태어나는
날이었으니까요?

한 생명이 태어나기 위해서는
참 많은 인내와 고통이 따른 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주일 낮 예배때 목사님께서도
설교 내용중에
한 마리의 나비가 태어나기 위해서는
번데기에서 나오는 과정동안 굉장히 힘쓰고 애써야만 나올 수 있고,
그 과정을 거쳐야만 힘있게 날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는 설교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산모들이 아이 낳는 모습을
보니 정말 그 모습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배가 아프고 온 몸이 부서지는
듯한 산고를 겪고 나서야...
비로소 한 생명을 탄생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산모는 허리에 진통이 오기도
하고,,,어떤 산모는 배에 진통이 오기도 한다는데...
그 모진 고통을 겪고서야 건강한
아이가 태어난다니 말입니다..
엄마의 자궁을 벗어나 태어날
때 아이도 무척 힘이 든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더욱 자라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생겨난다고
하니...
정말 신기합니다...
하나님은 때로 우리에게 고난과
고통을 허락하십니다..
그때 때론 원망과 불평을 늘어
놓습니다..
하지만 생각해 보십시오...
그 고통이 지나고 나면 더욱더
강한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요...
고난이 없이는 얻는 것을 생각지
말라는 격언이 생각납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앞으로의 삶
동안 다가올 고난과 역경이 많겠지만...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고난을 헤쳐나가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었으면 좋겠구...
특별히...
주니어 희탁이가 그런 힘을 갖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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