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 어떤 사람들은 나에게 별 사진을 다 찍는다며
할 일이 그렇게 없느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나는 나의 사진을 좋아한다...
오늘은 교회의 건물에 들어셨는데...
건물안이 어두 컴컴했다...
그러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빛이 없다면...참 우울할거야...
빛이 없다면...참 추울거야..
빛이 없다면...참 어두울거야...
그래서 커튼을 걷어냈다...
그리고 나니 온 교회가 환해지면서...
생동감이 도는 것 같았다...
어쩌면 우리는 인생의 빛을 원하며...
어두운 터널이나...공간속을 방황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우리를 덮고 있는 것들을 치우게 될때 우리는 곧 밝음을 경험할 것이다..
그 밝음은 어디에서부터 비롯되어지는 것일까..
바로 빛으로 부터이다...
우리에겐 빛이 필요하다...
인생을 밝혀줄 빛이 필요하다...
나의 삶에서 빛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관계였으며...
그것은 사랑이었으며..
그것은 삶의 작은 순간들이었다...
삶의 작은 파편들이 모여서 나에게 하나의 빛이 되어주었고...
하나님의 사랑이, 사람들의 사랑이...나에게 빛이 되어주었다...
오늘 나도 하나의 빛이 될 수 있을까...
나를 통해 누군가가 어두움으로부터 빛으로 인생의 방향을 바꿀수 있을까..
나는 무엇을 통해 빛을 그들에게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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