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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 같은 긍휼을 입는 삶이 되게 하소서]

꿈지기의사랑 2025. 8. 17. 00:26

디모데후서 1:15-18

 

외로운 길을 동행하시는 하나님,

바울이 고난 가운데 홀로 남겨졌을 때, 오네시보로는

그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찾아와 위로했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동안 저도 누군가의 고난을 외면하지 않고

찾아가 위로하고 함께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복음을 위해서 헌신했지만 때로는 그 헌신의 자리에서 배신과 외면을 당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한 고독과 어려움으로 인해 신앙을 버리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믿음의 여정 중에 고난은 언제든지 찾아 올 수 있음을 기억하게 하시고

절망과 좌절이 아닌 믿음으로 그 시간을 지켜가게 하여 주소서.

모두가 나를 외면하고, 미워하고, 괴롭게 하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게 하시고

주님께서 언제나 함께 하시듯 우리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믿음의 동역자들이 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또한 제가 누군가의 위로의 동역자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때로는 우리의 상황으로 인해 신앙이 의심받고,

사회적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음을 깨닫습니다.

하지만 그 때에도 두려움에 잠식되지 않고 사랑과 충성스러운 태도로 하나님을 섬기며,

동역자된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누군가에게 은혜를 베풀 수 있는 자가 되게 하시고,

또한 누군가가 저에게 은혜를 베풀었을 때,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기억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오네시보로의 집에 긍휼을 베푸신 주님, 그의 충성과 사랑을 기억하시고

그에게 상을 주신 것처럼, 오늘도 주님의 일을 감당하는 모든 이들에게 긍휼과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외로움 속에 있을 때, 사람들의 시선보다 주님의 임재를 더 깊이 경험하게 하시고,

저희들을 기억해주는 이들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느끼게 하소서.

우리의 섬김이 주님 앞에서 기억되고 있음을 깨닫게 하여 주소서.

내일부터 사흘간 청주에서 전국장로대회가 열립니다.

온 힘을 다해 주님을 섬기느라 애쓰신 각 지교회의 장로님들이 함께 모여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바울과 오네시보로처럼 함께 동역하는 동역자의 마음을 깨닫는 시간이 되게 인도하여 주소서.

섬기기 위해 지친 육신과 마음이 함께 부르는 찬송과 기도와 말씀을 통해 새로운 힘을 얻게 하여 주소서.

사흘간의 쉼 속에서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어루만져 주심으로 마음에 위로와 평강이 임하게 하여 주소서.

준비하느라 애쓴 전국 회장님과 임원들, 지회의 임원들의 수고를 기억하여 주시고,

함께 어우러져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며, 기쁨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소서.

오고가는 발걸음을 지켜주셔서 사고없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소서.

두고가는 가정과 사업, 교회를 지켜주셔서 평안한 마음 속에서 쉼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께 인도하시고 동행하시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