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량할 수 없는 사랑을 기억하며 살게 하소서]

에베소서 3:7-13(20231227)
 
헤아릴 수 없는 은혜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그 은혜를 통해 우리를 죄와 사망의 권세로부터 구원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불러주시고, 하나님 나라의 사명을 위해서
동역자로 부르신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드립니다.
지극히 작은 자라 자신을 낮추고 겸손한 바울과 같이
겸손히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부르심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부끄러운 과거가 있음에도 분에 넘치는 이방인을 구원하시기 위한
구원의 계획에 참여케 하신 바울과 같이 이 땅의 영혼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우리를 사용하여 주소서.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역사를 교회를 통해서 선포하시고 실현해 가심을 깨닫습니다. 
역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위에 굳건히 서서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우리의 생각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을 예단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우리의 공로와 성과 때문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 믿는 믿음을 통해 이루어짐을 기억하게 하소서.
믿음만이 구속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통해 고난 당함에 대해 낙심하지 않았던 바울과 같은 믿음의 길을 걷게 하소서.
고난 속에 감춰지 하나님의 영광을 깨달아 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우리를 은혜로 부르셔서 측량할 수 없는 사랑과 생명을 구원하는
아름다운 사명을 주신 것을 기억하며 살게 하소서.
온 힘을 다해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될 수 있게 하여 주소서.
한 해를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끝까지 달려갈 수 있도록 건강을 주시고 지혜와 능력을 베풀어 주소서.
주신 한 해를 돌아보고 반성하며, 새로운 해를 지혜롭게 준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