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가는 형제를 위한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사랑하는 형제를 오늘까지 믿음 안에서 건강하게 자라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성인이 되어 이 나라를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나라의 부름을 받아 입영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귀한 아들에게 믿음 위에 믿음을 더하여 주소서.

은혜 위에 풍성한 은혜를 베푸시며 건강을 더하여 주옵소서.

입소하여 훈련과 업무를 익히어 수행하는 시간 동안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여 주옵소서.

요셉은 어디를 가나 하나님 앞에서 삶으로 실족하지 아니하였습니다.

귀한 아들에게도 이와 같은 은혜를 허락하셔서 시험에 드는 일이 없게 하시고 세상을 따라 가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그 마음이 언제나 주님을 향하게 하시고 주님을 모시고 살게 하시며 빛 가운데로 걸어가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같이 하시는 아들로서 빛을 비취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아직도 우리 국군 장병 가운데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을 통하여 동료들에게도 그리스도의 사랑과 향기를 발하게 하소서.

모든 전우들이 다 십자가로 무장하는 그리스도의 장병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비록 사랑하는 아들이 부모 형제 가정을 떠나지마는

서로가 중보기도로 주 안에서 좋은 소식이 왕래 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좋은 선임과 동료, 상관을 붙여주셔서 그들과 교제하게 하옵소서.

귀한 아들이 복무를 마치고 돌아와 우리를 다시 만날 때까지 주님께서 한 순간도 떠나지 마시고

불꽃같은 눈동자로 지켜 주옵소서.

함께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이 기도문은 2013에 작성된 기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