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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바람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

꿈지기의사랑 2007. 10. 17. 16:43

시편 56:1-13

 

시련과 고난이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 속에는 원하지 않는 때에 시편과 고난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본 시편의 저자도  사람이 나를 삼키려고 종일 치며 나를 압제합니다.라고 탄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는 일들이 우리의 삶 속에서 벌어지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이처럼 억울한 일도, 부당한 일들도 다가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에 대해서 우리는 시련이라 말하기도 하고 고난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즉 나의 힘으로 감당하기 벅찬 일들을 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때 우리는 어떤 삶의 태도를 가져야 할까요?

 

하나님을 의지하라

 

   시편기자는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말합니다.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주를 의지하리이다"(3절)

 

   우리의 방황하던 시절, 외로움과 고독이 공존하던 그 삶의 시절을 함께하시고, 지켜보셨던 그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눈물을 흘리고, 우리가 아파 비명을 지를 때에 그 비명을 들으셨던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분 앞에 우리의 사정을 아뢰고, 그분의 도우심을 구하며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수많은 전쟁과 광야의 인생에서 도우셨던 그 하나님을 의지하기에 우리를 해할 사람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그렇기에 그는 두려움이 사라지고 평안함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 아니하리니 혈육 있는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4절)

 

   우리의 원수의 압제로부터, 위협으로부터 우리를 지키시고 붙드시는 하나님, 그들을 막아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라

 

  위의 말씀과 동일하지만 그는 하나님의 말씀, 즉 약속을 의지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식언치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함부로 말하거나 약속한 것을 어기지 않으십니다. 우리를 건지시고, 붙들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건져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믿음직한 하나님을 의하는 것입니다. 내 생명과 내 발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의 말씀을 의지할 때 우리의 인생은 평안을 얻게 됩니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여 그 말씀을 찬송하며 여호와를 의지하여 그 말씀을 찬송하리이다"(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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