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과 선수의 눈은 같은 두 개이다.
그런데 보는 시야나 관점이 달라서 일까?
그들의 눈은 천지 차이를 보이는 것 같다.
오늘 목회자들 축구 모임에 갔었다.
선수라고 해봐야 우리 6명...상대편 6명 이 전부였다.
그러던 중 우리편 선수가 질풍같이 달려오는 선수에게 골을 주어
골인!!!
그러나 우리편 감독이면서 선수인 목사님의 표정은 떨뜨름 했다..
왜였을까?
돌아서며 혼잣소리로 그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오프사이드야!!!
오프사이드 트랩을 조심해야지...
그랬다. 우리는 골을 넣었다고 좋아하고 있는사이...
그는 다른 경기를 준비하며.. 그들의 전술을 조심하라는 것이다...
이처럼 감독과 선수의 눈은 두 개씩 동일하지만...
보는 눈은 이렇게 천지 차이인 것이다.
그래서 성서는 말하는 것일까...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우리보다 지혜롭다고...
축구를 하면서 또 한수 배웠다...
하나님은 우리가 보는 것 이상을 보시기에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신다..
그러기에 우리는 그분의 지시를 따라 바르게 살아야 할 것이다...
'꿈지기의 생각나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와 인생 (0) | 2004.10.14 |
---|---|
교차하는 마음... (0) | 2004.10.14 |
썰렁한 시 한편 (0) | 2004.10.12 |
숨죽인 것들 속의 아우성... (0) | 2004.10.08 |
생명은 생명으로... (0) | 2004.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