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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바람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새벽바람 2006.11.08

꿈지기의사랑 2006. 11. 7. 13:11
히브리서 3:1-6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에게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라고 말합니다. 과연 그 예수님은 어떤 분이시기에 그를 깊이 생각하라는 것일까요? 먼저 사도라고 말합니다. 사도란 보냄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믿는 도리(복음)의 사도, 전달자, 위임자입니다. 인류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하시는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또한 그분은 죄로인해서 깨어진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대제사장이십니다. 십자가의 대속의 죽으심을 통해서 막힌담,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시는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므로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히 2:17)


충성을 다하신 예수그리스도


   히브리서 기자는 모세가 순종하고 충성할 수 없는 그래서 ‘내가 누구관대 바로에게 갑니까?’라고 물었던 모세지만 그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들을 인도하였던 삶을 기억합니다. 예수님도 힘겨웠던 고통의 채찍에 맞으시고 십자가를 지시고 고난을 당하심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참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히브리서 5:8)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을 품으면


   모세는 하나님의 종으로서 충성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려는 것을 전한 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충성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그 예수님을 기억하고 그분을 우리의 소망과 자랑으로 삼고 믿음으로 끝까지 지켜나간다면 하나님의 나라를 우리가 얻게 될 것입니다. 아니 우리가 하나님의 집으로 가족으로 살아가게 될 것을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고전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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