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 2:5-7
중보자 예수
바울은 자신이 증거하는 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분, 마치 둘 사이의 싸움을 말리고 서로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역할을 감당하시는 분이라고 예수님을 소개합니다. 예수님의 중재의 목적은 원수된 인간에게 오신 그분이 바로 그리스도이시며, 죄를 감당하심으로 하나님과 우리를 화해하도록 만들어 주신 분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없던 우리를 하나님께 인도하시기 위해서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께로 나아갈 길을 얻었다는 말입니다.
속전이신 그리스도
바울은 또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해서 자기를 속전으로 주셨다고 말합니다. 속전이란 대신 죽었다는 뜻입니다. 구약시대에는 사람의 죄를 속하기 위해서 양을 희생시킴으로 우리의 죄를 용서 받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속죄양으로 돌아가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가운데서 죄와 사망으로부터 자유자가 되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적절한 시기에 그 약속을 주셨습니다. 또한 우리는 때를 얻게되면 그것을 증거해야함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움을 받은 바울
바울은 자신이 이 복음 전파를 위해서 전파자와 사도로 세움을 입은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핍박속에서도,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주셨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가 생명을 얻게 되었다는 복음을 증거하였습니다. 자신의 사도성을 의심하는 자들을 향해서 이것이 거짓이 아님을 증거합니다. 이 사명은 바울에게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주어진 것입니다. 기억하시고 그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새벽바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자에 대하여 (0) | 2006.08.23 |
---|---|
공경하는 자들의 마땅한 바 (0) | 2006.08.22 |
기도하십시오 (0) | 2006.08.19 |
디모데를 향한 권고 (0) | 2006.08.19 |
죄인의 괴수 바울 (0) | 2006.08.17 |